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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구려 찬장에 붙은 칼라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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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의 여행
일상
2009/08/19 09:54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5sec
|
F2.8
|
F2.8
|
-0.67EV
|
17mm
|
35mm equiv 25mm
|
ISO-800
|
No Flash
|
2009:08:01 13:45:38
우주인이 되기 위한 여러 코스 중에 하나로 강한 회전 동체 속에서 정신을 잃지 않는 코스가 있답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더 안전하고 덜 위험하게 만든 곳이어서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아내와 저는 여유있는 표정으로 '별거 아니겠지.. 애들도 타는데..' 이런 심정으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회전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까딱 하다가는 아이들 앞에서 망신을 당할 듯 하여..
일전에 TV에서 김연아 선수가 그 많은 회전을 하면서도 어지럽지 않게 하는 훈련을 위해서
한바퀴씩 돌때마다 같은 곳만 바라보면 된다던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아내에게 소리쳤습니다. "한곳만 바라봐.. 그럼 괜찮을거야..!"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속은 메스껍고 머리는 빙빙 도는게 오로지 생각은 '제발 멈춰라~~~~~~~'
생각해보니 이건 제가 도는게 아니라 제가 탄 동체가 도는 것이라 효과가 없는가 봅니다.
어찌된 것인지 회전이 멈추고 나서도 아이들은 쌩쌩합니다.
오히려 또 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아내와 저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빠져나왔습니다.
휘청거릴 듯 어지러운 기운을 억지로 감추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다른 곳에도 재밌는게 많네.. 저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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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더 안전하고 덜 위험하게 만든 곳이어서 안심하고 들어갔습니다.
아내와 저는 여유있는 표정으로 '별거 아니겠지.. 애들도 타는데..' 이런 심정으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회전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까딱 하다가는 아이들 앞에서 망신을 당할 듯 하여..
일전에 TV에서 김연아 선수가 그 많은 회전을 하면서도 어지럽지 않게 하는 훈련을 위해서
한바퀴씩 돌때마다 같은 곳만 바라보면 된다던 내용을 떠올렸습니다.
아내에게 소리쳤습니다. "한곳만 바라봐.. 그럼 괜찮을거야..!"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속은 메스껍고 머리는 빙빙 도는게 오로지 생각은 '제발 멈춰라~~~~~~~'
생각해보니 이건 제가 도는게 아니라 제가 탄 동체가 도는 것이라 효과가 없는가 봅니다.
어찌된 것인지 회전이 멈추고 나서도 아이들은 쌩쌩합니다.
오히려 또 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아내와 저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빠져나왔습니다.
휘청거릴 듯 어지러운 기운을 억지로 감추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다른 곳에도 재밌는게 많네.. 저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