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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아파하십니까? : 이승철 - 무정(無情) 2004/11/02 14:27
[고민되십니까?] http://nfeel.co.kr/tt/477
사랑만큼 논하기 힘든 주제도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하였다 해도 아픔을 겪고 있는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그 사람을 100% 이해할 수 있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사랑에는 정답이란 없습니다. 당신이 겪고 있거나 겪게 될 수많은 사랑의 고통에 대한 '이건 이겁니다' 라는 정답은 그 누구도 제시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사랑을 겪은 이들과 겪지 못한 이들은 상호간에 적지 않은 논쟁에 빠질 수 있고, 또한 서로를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참으로 포괄적인 무형의 존재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랑이라는 존재가 끼어있지 않다면 인간은 무감각한 시대를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타인을 대할 때 누군가를 존중하는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대화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자연을 대할 때 보호하는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맑은 공기의 숲과 푸른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아파하고 있는 사랑은 당신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 선물입니다.
당신이 고뇌하는 사랑은 당신의 존재가 가치있음을 알려 줄 것입니다.

선물을 달게 받는 가치있는 존재인 당신!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참많이 힘들어요 잠든 그댈 떠나가기가
단 하루도 참아내지 못한 채
이렇게 난 슬피 울고 있죠

세월은 흘러 사랑도 가고
아팠던 기억도 멀어지는데
사랑은 왜 하늘아래
내 삶의 끝에서 헤매이는지
기억해줘 너의 가슴에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는걸

또 나는 왜 그리워해
그렇게 힘들게 아파했는데
사랑인 줄 알고 있었어
끝끝내 널 버릴 수 없었다는 걸

참 많이 힘들어요 다시 그댈 사랑하기가
아직 내겐 이별의 시간들이
힘에겨워 아파하나봐요

* 간주중 *

그대 그리운 그 앞에서는 이유없는 눈물 남겨지는데
사랑은 왜 하늘 아래
내 삶의 끝에서 헤매이는지
기억해줘 너의 가슴에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는걸

또 나는 왜 그리워해
그렇게 힘들게 아파했는데
사랑인 줄 알고 있었어
끝끝내 널 버릴 수 없었다는 걸

참 많이 힘들어요 다시 그댈 사랑하기가
아직 내겐 이별의 시간들이
힘에겨워 아파하나봐요
힘에겨워 아파하나봐요


Trackback3 | Comment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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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함장의 바다 2004/11/02 17:42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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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덧글들 ::
함장 2004/11/02 17:42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후훗 추뤡뷁 쏴드려씀둥 --)b
사탕발가락 2004/11/02 18:3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저도 트랙백을 작성하려고 하는데..
생각이 짧다보니 쉽지않네요.. ㅡㅜ
7828 2004/11/02 18:49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함장 / 으흐.. 황치훈... 요새 뭐할까요? 예전에 듣기론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잠깐 들은 기억이 나는데...
7828 2004/11/02 18:5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사탕발가락 / 말이 필요합니까? 사진 한장으로 담긴 뜻만으로 충분하잖아요...^^;
피오넬 2004/11/02 18:5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뭐랄까요... 일이나 공부 등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힘든 일은 될때까지 밀어부치는 뚝심을 자랑하는 제가 '사랑'의 문제만큼은 소심의 끝을 드러내고야 말죠.
누군가가 좋아한다고 다가오면 그의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려고 애쓰거나, 아니면 다시는 저에 대한 관심을 끊도록 무참한 말을 던져버리곤 말죠.
체질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사랑받기엔 글러버린 반쪽 인간인듯 싶어요.
후.. 갑자기 슬퍼지네요.
7828 2004/11/02 19:03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피오넬 / 자신의 가치를 버리시렵니까? 사랑은 힘들다고 지레 겁먹고 회피하기만 하면 결국은 경험의 부족으로 남게 된답니다. 제가 피오넬님을 안지가 얼마 되지 않아 많은걸 조언해 드릴 수는 없지만..

적어도 스스로를 나태하게 하거나 '난 안돼' 라고 책망하는 분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가끔은 슬픔보다 아픔이 후련하게 만들 때가 많답니다.
dictee 2004/11/03 01:31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오옷~!!
요즘 필 꽂혀서 듣고 있는 노랜데 ... ^^;
7828 2004/11/03 10:42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dictee / 참..좋죠.. 이승철이 이제 자신의 기틀을 잡은듯..
피오넬 2004/11/03 11:07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땡~' 확신이 틀리셨어요.
전 '난 안돼'라고 생각하고 있는걸요.

누가... 저같은 사람을 구제해주겠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실제 성격은 좀... (과격한 표현을 쓰자면, '드럽죠' T.T)
히스테릭하고, 이기적인데다가 내 멋대로 사는 사람이라 좀 힘들죠.. 네.. 힘들죠. -.-;;

예전 글 하나 찾아 트랙백 보내드릴께요.
7828 2004/11/03 12:29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피오넬 / 고민 상담이시죠? ^^; 트랙백 하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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