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28 | want to resume - Blogger of our inside is actualized. Our voice ourselves... Now, the real comes. Home Tag Local Photo
[1] ... [235][236][237][238][239][240][241][242][243] ... [493]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조언] 고슴도치 딜레마 극복하기 : 피오넬님 2004/11/03 12:28
[고민되십니까?] http://nfeel.co.kr/tt/478
하루에 한건씩 고민거리 상담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고민상담을 의뢰하는 분이 없기 때문에... 흐~

피오넬님의 고슴도치 딜레마 읽으러 가기

고슴도치 딜레마란..

영어로는 HEDGEHOG DILEMMA 입니다.
고슴도치 컴플렉스라고도 쓰이지만 딜레마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쓰곤 하죠.

고슴도치가 다른 고슴도치에게 온기를 전해 주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게 되면 서로가 가진 가시로 인하여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사람에게도 일어나는 이와 유사한 증상을 일컬어 말하는 것으로 마음의 어딘가에 상처받기가 두려워서 겁쟁이처럼 행동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과거의 상처로 인하여 생겨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천적인 경우도 간혹 있긴 하지만 여러 경험들을 통해서 점차 자신을 틀어 잠그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오넬님의 경우는 굳게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감으로 인하여 그 쓰라린 기억을 다시 되풀이 하게 될 것을 우려하는 마음으로 생겨난 현상입니다.

어려서는 절친한 친구가.. 커서는 사랑하던 사람에게..

물론 이런 증상은 남에게 줄 상처보다 자기가 받을 상처를 더 우려하기 때문에 스스로 벽을 치게 되지만 문제는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면 더욱 큰 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내가 받는 상처보다 남에게 줄 수 있을 상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데에서 나름대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게 심해지면 대인기피증으로 발전하고 세상에 나서는 것조차도 꺼려 하게 됩니다.

우선은 마음가짐의 자세를 돌이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깨끗이 잊으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만 스스로를 고슴도치 딜레마로 칭할 정도라면 적어도 아직은 남에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다고 봐도 되겠지요?

그렇다면 스스로의 벽을 깨셔야 합니다. 자신에게 덮혀 있는 그 단단한 껍질을 깨셔야 합니다.

과거를 핑계삼아 늘어 놓는 변명은 자기 합리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과의 도피생활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면 단지 그게 편하다는 이유만으로는 영원히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아직은 '난 안돼' 라고 포기할만큼 좌절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름대로 극복하고자 노력한 흔적은 있으니까요..

피오넬님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드린다면 사람을 대할 때 이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이 아닌 내가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만나셔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다양한 인생 경험을 통해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 스스로를 그런 사람이라 생각하셔야 합니다. 물론 실제로도 그런 사람으로서 충분한 재능과 마음 씀씀이를 가지셨다고 봅니다.

피오넬님은 자기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혼자만 알고 지내는 욕심쟁이가 아닙니다.

욕심쟁이는 자기가 가진 선물을 절대 나눠주지 않습니다.

나눠주는 기쁨으로 앞으로의 인생을 사신다면 고슴도치 딜레마가 아니라 고래 딜레마라 해도 극복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Trackback0 | Comments7
*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nfeel.co.kr/tt/trackback/478 [Copy]
* 이 글의 덧글들 ::
피오넬 2004/11/03 13:0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이기적인 욕심쟁이인데다가... 그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변신한다고 해도 나눠줄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지는 않군요.

스스로 벽을 깨야한다는데, 그 깨야할 순간이 다가올 때마다 정말 공포스러워서 도로 껍질 안으로 숨어버리죠. 쉽사리 극복되지 않는데다가, 뭐.. 그다지 극복해야할 필요가 없다고 치부해버리기 때문에 영원히 불치병으로 남을지도 몰라요.

이렇게 조언을 듣고도.. 아직도 뭔가 변화가 없으니.. 전...
구제불능인걸까요????

덧. 아아~ 제 자신이 한심하고 바보스러워요. -.-;;
7828 2004/11/03 13:29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피오넬 / ^^; 자신을 가지세요.. 제 글로 변화 되기를 바랬다면 지나친 욕심이겠죠..

피오넬님이 욕심쟁이가 아니라고 한 것은 블로그를 하고 있잖아요...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들도 전해 주시고 지난번 처럼 '여자가 사회를 살아가는 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신 것 처럼 그런 지식을 나눠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추가로.. 자꾸 스스로를 한심하다느니.. 바보스럽다느니.. 이런말은 제발 하지 마세요..--;
피오넬 2004/11/03 13:52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고마워요.
주먹을 살짝 쥘만한 용기가 생겼어요. 요즘 슬럼프라서 대체 의욕도 없고, 하는 일이 잘 안풀리는 것 같은데다가 이런 저런 일에 시달리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았거든요.

후아~ 언젠가 '사랑에 빠졌어요~'라는 글을 포스팅할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7828 2004/11/03 18:4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피오넬 / 그 언젠가가 빠른 시일내에 왔으면 좋겠네요..^^;
푸무클 2004/11/03 20:4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저도 고슴도치 딜레마가 아닐까 싶네요.
대학 졸업하고 만난 남자친구와 7년을 사귀었지만..
너무너무 힘들게 헤어지고 난 후엔 사랑을 못믿어요.
다가오면 제가 먼저 차갑게 거절하고..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제 감정을 제가 스스로
먼저 잘라버리죠. 또 상처 받을까 겁이 나서.

한마디로.. 사랑 같은 건 별 쓰잘데기 없는 한순간의 감정의 사치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됬거든요..하하.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랑이란건 믿을게 못되요.
죽도록 끔찍하게 사랑하던 사람들도.. 결혼하면 세상에서 둘도 없는 원수가 되는 걸 보면 말이죠.
온니쁠 2004/11/03 23:0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상처받기 싫어 만나지 않는다..
사실 저도 이런생각 많았습니다만..^^;
생각을 바꾸게되었어요.어느새 부터인가..
간만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
7828 2004/11/04 09:4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푸무클 / 흠.. 조만간에 푸무클님을 위한 사랑학 강의를 한번 해야 겠네요..^^;

온니쁠 / 그 어느새가 다른분들에게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의 덧글 남기기 ::
 
등록
IPleft(c) 2003-2006 7828. '정보공유라이선스:영리·개작 불허'에 따라 이 블로그의 모든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pace
A : P
arrowSearch

검색
arrowAdSense

arrowCategory

전체 (493)
흐린 (189)
밝은 (185)
김C의 남자이야기 (109)
고민되십니까? (10)
arrowRecent Article

사회 생활 잘하기 1 (8)
Ajax 기반의 Web2.0 플랫폼 (4)
[save] 일상성의 미학 - 日常..
글의 뽄새는 그의 성격이다.
단점 (3)
여자이야기: 정우성이라는 이..
부끄러운가?
arrowCounter

* Today - 139
* Yesterday - 241
* Total - 1261598

arrowSkin by 7828 (live.com Customize)

arrowPowered by TT
arrowXML Rss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