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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의 쇼핑이 즐겁지 않은 이유... 2005/06/07 08:44
[흐린/어제] http://nfeel.co.kr/tt/610
남자는 목적을 가진 쇼핑을 즐기지만 여자는 쇼핑을 목적으로 즐긴다는데 있다.

3~4시간을 쇼핑을 하면서 이것 저것 많은 지출이 있었고.. 내일의 이른 출근을 위해서 이제 그만 끝내고 집에가자는 내 말에 동의를 한 채 출구로 향하던 아내는 끝내 그 사이 애들 옷을 구경하느라 뒤로 쳐지고.. 혼자서 출구로 간 나는 멀뚱 뒤에서 옷을 구경하며 나보고 돌아오라는 손짓을 외면한 채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애가 옷 사달라고 울어서 할 수 없단다.

내 생각은 이렇다. 아내가 먼저 옷을 구경안했는데 애가 옷 구경하고 이거 사달라고 졸랐을까?

집에 가자고 동의를 구한 결정은 이제 아무 것도 아니다.

결국 출구에서 30여분간을 기다린 후에서야 집으로 향하게 되었지만.. 집으로 가는 사이 새로 생긴 다른 마트를 들러 새로운 쇼핑을 하러 가면서 (물론 이것도 사전에 동의를 구하긴 한거지만.. 그래도 너무 한다) 여러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경..

끝날거 같으면서도 끝내지 않는 여자와의 쇼핑이 즐겁지 않은 이유는 가야할 때를 항상 머리속의 그리고 있는 남자를 생각해 주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언제쯤 여자와의 쇼핑이 즐거워 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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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2 | Comment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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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Poisoner's Blue Sky 2005/06/07 20:24 DELETE
제목: 여자와의 쇼핑이 즐겁지 않은 이유...?
7828님 블로그에서 글을 보고 뭐랄까.....동감을 했다고 해야될까요? 남자는 목적을 가진 쇼핑을 즐기지만 여자는 쇼핑을 목적으로 즐긴다는데 있다. 굉장한 공감이 가는 대사입니다. 예 암 암 ?
Tracked from 안녕, ododok 2005/06/08 23:27 DELETE
제목: 쇼핑의 맛
이곳에서 트랙백합니다. 남자친구가 어느 날 이쁜 빨강줄무늬 옷을 입고 왔다. 나는 이뻐보이길래 물어보았다. "이 옷 어디서 샀어?" 그는 말했다. "엄마가 사왔어." 엄마가 사왔어 엄마가 사왔
* 이 글의 덧글들 ::
꽃순이 2005/06/07 09:22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저도 쇼핑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대부분 처음 들어간 옷가게에서 덥썩 집어들고 나오는 편이거든요. -_-;
같이 간 친구가 보고 넌 쇼핑의 즐거움을 몰라..라고 하더라는;; 쿨럭;;
농우 2005/06/07 10:4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아예 차에서 기다리는 편이지요. 물론 같이 들어가야할때도 있긴 합니다만...그것도 피해야좋은데...^^
아르바이트.K 2005/06/07 11:31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글과는 상관 없습니다만, 본문프레임이 좀 좁군요. 글의 오른쪽이 짤립니다.
TimeSpace137 2005/06/07 11:35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여자와의 쇼핑은 즐겁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내와의 쇼핑은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내공을 키우심이 앞으로 정신건강 상 좋을 듯 합니다.^.^
저도 하루 종일 부인따라 다니면서 뚜덜거리곤 하였습니다만 최근 그러지 못하니 그 시절이 그립더라구요.^^

혹시 이거 염장 포스팅 아닙니까? ㅎㅎ 아~ 부러워라^^
골빈해커 2005/06/07 12:32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전 같이 좀 쇼핑좀 했으면 좋겠어요..흑흑..
dictee 2005/06/07 12:49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절대 불가능. -_-+
독존 2005/06/07 13:0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전 여자가 아니래요. 사람들이.
저 또한 목적을 가진 쇼핑만 하거든요. 신발을 살 작정을 했으면 신발만 사고 싹 돌아와요. 옷을 살 작정을 했으면, 따른데 안보고 저한테 잘 어울리는 매장 두세군데만 가고 싹 돌아오고.
그래서 친구들이 저랑 쇼핑하기 싫어해요 -ㅁ-;;
친구들이 쇼핑 끌고가면 다리 아프다고 아직도 못골랐냐고 투덜투덜대니까. 결국 저땜에 쇼핑을 오래 못하거든요.
여튼. 쇼핑 오래하는 여자들보면 저도 신기해요;;
헤키 2005/06/07 13:1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음...신랑과 같이.. 가끔 장을 보거든요.
근데..서로 참 잘 맞아요.
같이 흥미생기면.. 보고..아님..대충 지나가고.
아..신랑이 불만을 내 뱉을때는.. 제가.. 메모 해 두지 않구..대충..살때..^^
맨날 중요한것은 까먹거든요..흐흣
두껍 2005/06/07 14:46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쇼핑습관이 조금은 틀려진거같은데
돌아다니는 시간이 줄어들었어요;;ㅎㅎㅎ

가야할때를 머리속으로 생각하고있는 남자를 이해해주던가
가야할때를 생각하지 않고 같이 쇼핑을 즐겨주면
여자와의 쇼핑도 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7828 2005/06/07 18:2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꽃순이 / 으흠.. 나중에 남편될 사람이 무척 좋아하시겠습니다..^^;

농우 / 오우!!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차에서...흐~

아르바이트.K / 흐.. 그래서 옆에 Click Me를 클릭하게끔 했는데.. 이 기회에 디폴트로 아예 안나오게 했습니다.
7828 2005/06/07 18:2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TimeSpace137 / 흐~ 타임님.. 최근에 왜 그러지 못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냠냠 어찌하면 즐거워 질 수 있는지 그 비결을!!!

골빈해커 / --; 아니 아직 미혼이신 분이.. 무신.. 근데 야홍님이 같이 안하시나보죠?

dictee / ^^)b 심오한 결론이십니다!
7828 2005/06/07 18:2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독존 / 네.. 모두 알고 있던 사실이었습니다. ㅋㅋ

헤키 / 음.. 근데 실제로는 메모해 두었어도 여자분들은 메모한 거 이외에도 계속 눈이 가지 않나요? 그러다보면 쇼핑 시간이 길어지게 될테고..

두껍 / 으흐... 연애 할때야.. 같이 있는 시간 조차도 부족하지요.. 어디 쇼핑할 시간이..ㅋㅋ
함장 2005/06/07 18:37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호호호..... 저 같은 백수는 같이 쇼핑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던 때가 -0-
erin 2005/06/07 18:4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전 아무리 오래 해 보려고 해도... 20분을 넘기지 못하던데요..
보통 평균 10분정도;;; 아무래도 말씀하신대로 무언가를 사야지 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가기에...
Poisoner 2005/06/07 20:03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하하하. 하긴 남성들에게 주어진 숙제 같은 것이군요.
뭘 하든 그녀와 함께 하면 즐거운게 당연하지만
쇼핑만큼은 스을쩍 무서워 지거든요. 하하하하 ㅠ_ㅠ
sugar21c 2005/06/07 20:09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대신 7828님도 관심있는 분야(?)의 쇼핑을 할때 아내분을 데리고 다니셔 보심이..
당신이 옷에 관심있듯이 나는 이런 컴퓨터나 기기가 좋아!이렇게요..
(그것도 별로라 하시면.. 흠.. 농우님 말대로 차안에서.^^;)
그리고 그런식으로 쇼핑 시간의 반반을 나누는 거예요..
그럼 조금은 더 즐겁지 않을까요?

으흠.저는
옷을 사기위한 쇼핑은 혼자 다녀요..
남자친구는 옷 결정에 도움이 안돼요. 으하하.
다 예쁘다해서^^;
인형사 2005/06/08 10:02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카메라 쇼핑을 위해 남대문을 가던지, 컴퓨터 쇼핑을 위해 용산을 가던지, 아니면 오디오 쇼핑을 위해 테크노마트를 가셔서 오후 내내 돌아다녀 보세요.

어느 정도 남자의 심정을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요?
ARDEUR 2005/06/08 10:02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공감입니다. 한 때 지나간 여친과 많이 싸운 이유였죠. 제게는 일이었고 그녀에게는 여가였다는게 참 맞추기 힘들더군요. 장 보러 가자 하면 아뜩해지는 느낌...매장 모든 곳을 다 돌아야 나올 수 있는 그 시간이 참 무서웠죠.
피오넬 2005/06/08 11:0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흣~ 그런 문제가 있군요.
제가 만난 친구들은 워낙 쇼핑을 좋아해서 제가 다리가 아파 힘들때까지 질리도록 돌아다녔거든요.
그래도 함께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쇼핑하시길~
7828 2005/06/08 17:0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함장 / 오호호.. 그런때가 있으셨군요..ㅋㅋ

erin / 음 저보다도 내공이 약하시군요...^^;

Poisoner / 연애 시절이야.. 그나마 붙어있는 자체가 즐거워서라도 같이 다니긴 하지만.. --;
7828 2005/06/08 17:0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sugar21c / 문제는 남자가 선호하는 상품들은 대체로 고가가 많다는 것이고 여자들은 그다지 가격의 구애를 받지 않아도 되는 여러 상품들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게 문제인듯..

인형사 / 그 후에 돌아올 곱배끼 아니 삼십배끼 쇼핑을 감당할 자신이... 흐~

ARDEUR / 우흠.. 그 공포감.. 가능한한 잊을려고 하는데 쉽지 않지요...^^
7828 2005/06/08 17:0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피오넬 / ㅋㅋ.. 연애시절 야그시잖아요..^^; 피오넬님에게 콩깍지 씐 남정네들이 그런걸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
tommiz 2005/06/08 18:29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그렇죠...연애 시절은 ..하지만 ..사고 싶은 목록과
가격에 대한 정보 까지 알고 쇼핑 하는 편인 남자들에겐
너무 긴 시간 구경하는건 정말 곤욕 이지요..
7828 2005/06/08 18:41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tommiz / 그러네요.. 남자들은 대체로 살려고 하는 상품의 기본정보를 미리 다 조사하고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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