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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 그윽히 퍼지는 미소를 짓고 싶습니다. 2005/06/22 17:40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22
글에는 그 사람의 인격과 더불어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나름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서로 다른 느낌들을 받을 수 있겠지만, 최근 여러 유사한 글들을 많이 접하면서 성급함, 조급함, 미성숙, 감정적 토로 등등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글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어쩌면 애초에 기대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초기 인터넷 세대를 거쳐오면서 게시판등의 다양한 네티즌 참여를 바탕으로 커뮤니티가 양성화 되어왔습니다.

이런 양적 팽창은 질적 저하를 가져오며 많은 단점들을 쏟아내게 되었고, 심지어 죽음으로 이어지게 될 정도로 그 심각성은 극에 달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진보된 커뮤니티 수단임과 동시에 거짓과 비난, 힐책, 주관보다는 객관, 자기보다는 남을, 타인을 위한 배려가 밑바탕이 되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믿음이 깨져가려 합니다. 어느때부터인가 보이지 않는 권력에서부터 계급의식이 하나 둘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우월감에 도취된 사람들이 쏟아내는 글 속에서 얼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참으로 많아졌습니다.

글쎄요, 아직은 더 나은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닐텐데..
언제나 우리는 일이 터지고 나서야 정화의 목소리를 높여온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듭니다.

오늘 생각하고 적은 글이 내일 읽어보면 유치하거나 창피하다고 생각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느낌을 받게되는 시기가 짧으면 짧을수록 생각도 그만큼 짧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스스로 부끄러운 글을 적은건 아니었나 하는 되돌아 봄이 늘 블로그 라이프와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그만 입가에 그윽히 퍼지는 미소를 짓게하는 글을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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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순이 2005/06/22 17:56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7828님 글을 읽고 다시금 되돌아보게 됩니다.
부끄러운 글들로 가득찬 제 블로그를 보면서 글을 올릴 때는 조금 더 신중하게, 댓글 하나라도 정성껏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p.s. 7828님 글은,, 읽고나면 입가에 웃음이 번지곤 합니다. ^-^;; 퇴근시간에 이런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__;;;
농우 2005/06/22 18:13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아직은 모두들 길을 가는 도중에 있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달해야할 곳을 잊지않고 갈 수만 있다면 한발 한발 나아가게 되겠지요. 언제나 오면 즐겁습니다~^^
2005/06/22 18:17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유니 2005/06/22 18:3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나니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이유는 뭘까요. ( __)>
Poisoner 2005/06/22 19:46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아직도 모자란 제 자신이 블로거라고 우기고 있었던게 부끄럽습니다.
슈팅스타 2005/06/22 23:3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이 짧은 생각으로 앞으로 블로그를 써나가는게...두렵단 생각이 듭니다...
글 하나, 댓글 하나에도 정성을 들인다면 점점 좋아지겠지요?
항상 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그린애플 2005/06/23 13:21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오늘도 행복하세요. :D
7828 2005/06/23 18:16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꽃순이 / 과찬이십니다. 꽃순이님 글도 참 재밌게 잘 읽고 있답니다. ^^;

농우 / 항상 농우님을 배울려고 노력중입니다. ^^;

헤키 / 행복하세요~
7828 2005/06/23 18:16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유니 / 헛.. 유니님이 부끄럽게 느끼셨다면.. 반성하시면 됩니다. ^^v

Poisoner / 희망사항일 뿐인걸요.. 저도 모자람 투성이랍니다.

슈팅스타 / 나아지는 것만 바라기 보다는 그르치게 될 무언가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828 2005/06/23 18:16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그린애플 / 애플님!! 행복하셔야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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