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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주의 IT 사람들 2006/08/10 15:54
[흐린/어제] http://nfeel.co.kr/tt/688

얼마나 좋은 기회를 잘 잡고 얼마나 여유있게 공부할 수 있었길래...
그토록 아는것도 많고 심하게 잘난척을 해대는지 모르겠다.

나 인터넷 1세대다.
국내에 처음으로 인터넷이라는거 도입되었을 때부터 아무런 관련서적 하나 없을 때 영문 사이트 보면서(못하는 독해실력으로) 그나마 조금씩 올라오는 정보들 봐가면서 습득했다. 당시에는 아무도 관심 없었고... 정말로 '저걸 뭐하러 하나?' 에 대한 질문만 되려 받을 뿐이지 개척자이기 보다는 골수분자로서의 취급을 받아야만 했다.

그런데 IT라는 계통에 일해보니 언놈은 때를 잘만나서 언놈은 기회를 잘잡아서 언놈은 학벌 좋아서 각기 제갈길로 흩어졌다. 그렇게 수년간이 더 흐르면서 참으로 웃기게도 개척자들은 그다지 빛을 보질 못했다. 오히려 벤처 거품과 같은 사기 행각들에 놀아나면서 언놈은 떼돈을 벌고 언놈은 쪽박이나 차게 되고 기껏해봤자 하루살이 인생이 되버렸다.

요즘 인간들 공부 무진장 열심히 하나보다. 잠도 안자고 공부하나보다. 돈도 벌고 공부도 하고 시간을 엄청 쪼개가면서 하나보다. 그런데 난 그리 몬하겠다. 돈버는데만 하루를 다 투자해도 머리가 뽀개지려고 한다. 오만가지 스트레스와 잔업들이 튀통수를 후려친다.

이런 와중에서도 그 잘난 인간들이 웹표준이 어쩌고 박식한 지식을 들어내면서 열변을 토하고 게다가 포럼도 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표준에 대해선 무척이나 후진국 취급을 받는 한국 웹일꾼들을 도매급으로 무시하고 있다.

듣자하니 웃기지도 않는다. 직업이 그거냐? 당신들 직장에선 그런거 연구하고 있으면 돈 나오냐? 되게 부럽다.. 못난 내 탓이겠지만...
어째건 부럽다. 나도 그런 전문서적 찾아보면서 미래에 한국을 세계 최고의 웹시장으로 꾸미는데 노력하고 싶다. 그런데 일단 내 밥벌이는 먼저 챙겨야 겠다. 그러니 그런거 너희들이 좀 많이 연구해서 열심히 후진양성에 힘써줘라.

괜히 표준 안따른다고 표준의 취지가 뭔지 모른다고 바보 취급하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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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태 2006/08/10 16:55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동감하는 바입니다. 일례로 nzeo.com 에서 900*** 과 인클** 같은 인물들이 있었기에 이런 포스팅을 저는 즐길 수 있는 것이죠. 자바 스크립트 언어를 모른다고 해서 무시 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 (제가 당한일은 아니지만 그 글과 댓글들을 보고나서 어이상실.)
나니 2006/08/10 16:56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웹표준 준비하고 공부하다보면 돈이 굴러들어올때가 있긴 합니다.
아직 XHTML + CSS 코딩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작업할줄 아는 사람은 없고 일은 많다보니 아직 돈은 많이 주더군요.

전 웹표준이 요즘처럼 웹 포화상태에
한줄기 물이 되어 공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람 뿐입니다.
피식 2006/08/10 17:03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표준이 확산되면 기존 비표준 사이트들 다 갈아엎으면서 일거리 쏟아질건 눈에 안들어오나보지?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미리 투자해놓고 기다리는거지.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고.
피식2 2006/08/10 17:05 PERMALINK | MODIFY/DELETE
절대 그럴일 없으니 걱정마시고요.. 설령 그런일이 벌어져도 피식거리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일거리 없으니 걱정 접으세요.
드래곤군 2006/08/10 17:23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오프토픽입니다만..
진짜로 '직업'이신분들도 많습니다. '웹 디자이너', '웹 개발자' 등등.
전 전산쪽 학생인데 얼마전에 웹 2.0, 웹 표준 쪽으로 유명하신 분들께 교육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1주일간 강행군으로..-_-)..

강사 분 중 어떤 분께서 이거 2시간 강의 하나 하는 데, 홈페이지 하나 만드는 것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에 다소 충격 받았습니다.
유니 2006/08/10 17:3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오랜만에 찾와 왔네용. ^^;
웹표준.. 아직은 갈길이 멀죠. 이야기하신데로.
일반 사용자의 성향과는 동떨어진 부분도 없지 않고요.
저도 웹표준웹표준이라고 하지만, 그게 사용자들에게 뭐가 좋으냐고 물어 본다면.. 그저 "w3c에서 이게이게 좋다더라"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ㅡ.ㅡ
헤키 2006/08/10 17:44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어느 계통이나 그런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도.. 인테리어 일을 하면서.. 엄청나게 쪼였었죠..
뭐라더라... 제가 전공이 아니었거든요...
아무리 열심히 다른 사람보다 많이 해 놓아도.. 꼭..절 오퍼레이터 취급을 하려고 하더군요.. 일명..일류대 전공자들이요..흐흐흣...
뭐..저도 먹고 살기 바빠서 살포시..무시하고 살았지만
토바 2006/08/10 18:20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실력이 없다고 해서 누굴 무시한다거나 하는건 많이 위험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도 표준이나 그런걸 어정쩡하게 말하고 다니면서 돈버는 사람들을 브루주아?나 놀면서 돈번다는 식으로 보는것도 많이 위험한거라 생각합니다. 먹고 살기 힘든건 다 똑같습니다. 누구라고 학벌이 좋다고 해서 무지 좋은 환경에서 평생 놀면서도 돈버는 경우는 아주아주 드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저도 처음엔 불공평하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나름대로 먹고 살기 힘들고 무지무지 노력하고 있다는것은 확실합니다. 남의 돈 받아서 먹고 살기가 정말로 그리 쉽지 않쵸 ^^
오예흐림 2006/08/11 02:33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저는 웹 표준을 무척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입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점이 웹 일꾼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그런 일을 만드는 사람과 일거리를 주는 사람들 인식의 문제점이라고 합니다. "돈과 시간을 더 줄테니 표준을 지켜서 어떠한 브라우저에도 잘 열리는 사이트를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웹쪽으로 일하는 분들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일거리를 주는 사람들은 웹 표준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작은돈으로 빨리 만들기를 원하니 웹표준을 지키기를 원하는 분들도 그냥 요구사항에 맞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웹 표준 관련 얘기가 많이 나와서 저는 좋습니다. 분명 악 영향도 많지만 일거리를 주는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 합니다.
마틴 2006/08/12 13:19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글도 글이지만,
나부터, 살고보자 라는 태그가 어째 너무 와닿습니다.
kjeoh007 2006/08/19 13:58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스카우트 블로거 kjeoh007 입니다
님의 좋은글 널리널리 알리겠습니다
7828 2006/08/21 12:55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모든 분들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더 나아지는 IT 세상을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공통점은 찾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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