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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내일 : 해당되는 글 185건
2019/10/17 생존신고..
2007/09/14 [save] 일상성의 미학 - 日常속에서 非日常을 발견하다
2007/02/12 飛上
2007/02/12 3가지 시선
2007/01/31 [save] 스크립트로 윈도우 비스타 사용자 체크시..
2007/01/18 이정도면 전문 낚시꾼인건가? (5)
2006/11/14 MSN 메신저 검색.. 신기하네. (8)
2006/11/08 [Save] 일간스포츠 인터뷰 (13)
2006/11/01 여자, 그 감동의 순간에서.. (9)
2006/11/01 네이버, 댓글 그리고 블로그 (5)
생존신고.. 2019/10/17 09:24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29
마지막 포스팅을 한 후 12년이 지났다.

아직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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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일상성의 미학 - 日常속에서 非日常을 발견하다 2007/09/14 18:02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25
사실 엄밀히 말하면 사진은 근본적으로 일상적이지 않다. 사진은 일상적으로 많이 찍히지만 한 장 한 장의 사진이 찍히는 그 순간은 매우 특수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같은 강물에 두 번 손을 담글 수 없다는 그리스 철학자의 말대로, 같은 순간을 두 번 사진 찍을 순 없다. 좀 깊이 있게 생각하며 사진을 찍어보면 한 장의 사진이 찍힌다는 건 우연과 필연이 대단한 인연 속에서 교차해 일어나는, 아주 특수한 하나의 사건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사진을 ‘인연의 예술’이라고 부른다. 이건 나의 실제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이다. 나는 내 저서 ‘이미지비평’에 들어갈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돌아다녔는데, 처음에 찍은 사진의 상태가 좋지 않아 더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같은 자리에 같은 시간대에 가서 또 찍은 적이 많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같은 사진은 나오지 않았다. 답답한 방안에 있다가 문을 활짝 열고 쨍하고 신선한 공기를 맡은 듯한 최초의 발견의 순간은 결코 다시 오지 않았다. 그러므로 사진 찍는다는 경험은 일상을 초월해 있는 것이다.

단지, 사진의 상투화된 면이 ‘사진의 일상’을 만들어낼 뿐이다. 예컨대 결혼식이나 졸업식 같은 이벤트에서 의례히 찍게 되는 사진들. 사진의 일상이란 사진을 찍을 때 지키는 코드들, 즉 결혼사진은 우아하게, 돐사진은 귀엽게, 애인사진은 섹시하게 만들어주는 규칙들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일상의 규칙이 깨지면 당혹스러워 하듯, 사진의 일상의 코드가 깨지면 당혹스러워 한다.

우리가 일상이라고 했을 땐 항상 벌어지는 것, 인식의 범위 안에 있는 것, 반복되는 것을 말하게 되는데, 사실 이는 사진 개념과 동떨어진 것이다. 예를 들어 롤랑 바르트는 ‘카메라 루시다’에서 풍크툼이란 개념을 설명하는데, 이를 요약하면 사진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표상할 수 없는 난해하고 막막한 지점을 가리키는 것이다. 풍크툼은 모든 사진에 있다. 그것은 미처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작은 디테일 속에 숨어 있다. 주민등록증 사진 같이 뻔한 사진에도 풍크툼은 있다. 자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한참 들여다보면 나중에는 자기 얼굴로 보이지 않고 다른 어떤 추상적인 사물로 보이는데, 이게 바로 풍크툼의 순간이다.

풍크툼은 어떤 뻔한 사물도 기이하고 낯설게 보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사진을 통한 ‘일상의 재발견’은 사실은 재발견이 아니라 최초의 발견이다. 그건 사진의 마술과 관련된다. 요즘의 탈근대화 된 예술에서 아도르노가 수수께끼 성격이라고 부른 마술적 가치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사진은 여전히 그걸 보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 마술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 보존할 것이다. 만 레이의 사진을 보면 시시한 사과 하나도 수수께끼 같은 사물로 둔갑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일상의 발견이긴 하되 영 낯설고 기이한 발견인 것이다. 카메라 렌즈는 여전히 사람들을 속이고 홀리고 있으며, 일상성의 코드, 우연과 재발견에서 오는 풍크툼으로 당혹하게 하고 있다. 수도 없이 많은 사진들이 찍혀서 이제는 더 이상 찍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독특한 사진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사진의 발견능력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독일의 사진가 안드레아스 구르스키가 쇼핑몰이나 축구장 등의 일상의 현장을 대형카메라로 구석구석 초점을 맞춰 치밀하게 찍었을 때, 사람들은 카메라의, 그리고 그 작가의 능력에 입을 벌리며 경탄해 마지않았다. 그가 찍은 사진에는 쇼핑센터에 진열된 밤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 상품의 모든 디테일, 색깔들이 지겨울 정도로 박혀 있으며, 그가 찍은 축구장의 선수들 유니폼 색깔은 잔디의 푸른색과 아찔한 시각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오늘날 구르스키가 지나치게 상업화되고 순식간에 너무 많은 추종자를 만들어 버려 신선함이 사라진 작가라는 사실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는 우리가 뻔히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또 우리를 놀라게 할 깜짝쇼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덕분에 지루하고 맥없는 우리들의 일상은 카메라에 빼앗겨 짜릿하고 아찔한 남의 일상이 돼버리지만, 손안에 있는 황금병아리보다는 들에 뛰어노는 남의 병아리가 더 보기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구르스키에게 빼앗긴 일상은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

이영준 / 계원예술조형대 이미지 비평

[TAG] arrow 비일상, 사진, 일상, 푼크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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飛上 2007/02/12 14:48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19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Manual | Multi-Segment | Manual W/B | 1/50sec | F4 | F3.9 | 0EV | 40mm | 35mm equiv 60mm | ISO-100 | No Flash | 2007:02:10 17:32:44

아이를 품고싶은 엄마의 가슴은 한없이 넓다.

[TAG] arrow 비상, 사진, 아내,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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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시선 2007/02/12 14:30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17
무표정...
웃음...
재촉...

청계천에서... 날씨가 무척 추웠다.
그래도 아이들은 뭐가 그리도 좋은지 새로운 곳에 대한 즐거움으로 마냥 들뜬 채 환한 웃음과 발걸음을 재촉했다.

아내는 뭐가 그리도 못미더운지 내내 무표정한 얼굴로 수심 가득한 모습으로 날 빤히 쳐다보곤 한다.

아마도 사진 찍느라 여기 저기 셔터를 눌러대는 내 모습이 못마땅했나 보다.

셔터의 가는 횟수가 많을수록 가족의 행복지수는 줄어든다는 거... 새삼 느껴본다.





[TAG] arrow 3가지시선, 사진,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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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스크립트로 윈도우 비스타 사용자 체크시.. 2007/01/31 13:58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16
That's the idea. Take the following user agents for example...

[1] Mozilla/5.0 (Windows; U; Windows NT 6.0; en-US; rv:1.8.0.4) Gecko/20060508 Firefox/1.5.0.4
[2] Opera/9.00 (Windows NT 6.0; U; en)
[3] Mozilla/4.0 (compatible; MSIE 7.0b; Windows NT 6.0)

For FF1.5, Opera9 and IE7b respectively. The presence of "Windows NT 6.0" in each case should indicate Windows Vista.

But beware that user agents can be faked, so it's not 100%, but I don't think there is anything better?!

----------

고로 아래처럼 하믄 댄다 이거구만요...

if (navigator.userAgent.indexOf("Windows NT 6.0") > -1) {
// Windows Vista
}


단,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100% 신뢰하지 마라.. 속일 수 있으니깐.. 머 그래도 순수한 나머지 사용자들을 위해서 서비스 차원에서 구분을 지어야 하는 경우라면 무시해도 될 듯 보임.



[TAG] arrow userAgent, 비스타, 자바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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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전문 낚시꾼인건가? 2007/01/18 13:09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14
아래는 네이버 댓글을 읽던 중 한 네티즌의 다른글 보기를 보면서 그 탁월한 낚시 본능과 솜씨에 감탄하며 소개한다.

아이디를 자세히 보면 come + in + fish : 한마디로 '낚시하러 왔다' 는 대단허다.
추천수만 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런 글에 낚이고 있는지 알만하다.

이제는 그나마 유명세 탓인지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 바로 낚시꾼이라는 댓글이 달려서 쉽게 들통나고는 있지만 그동안의 다른글들을 보면 참으로 대단한 낚시꾼이다. ㅎㅎ


직접보기링크 - http://news.naver.com/memo/?m_ctg=id&m_mod=lst&nid=comeinfish&mp=1

이정도면 사기죄에 해당되지 않나 싶을 정도다. 아래는 윗 글 중 하나를 소개한다.

제목 :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알바생입니다..

어제 저는 가고일의 매직배틀 지역 담당알바가 아니었기 때문에..자세히 기계 내부 안은 볼 수 없었기때문에 틀린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세히 어제의 경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전 아무생각도 없이 제 일을 하고있었는데 무전기에서 긴급상황 연락이왔습니다..(기계담당 알바생들은 제외..저는 안내역 알바)저에게 주어진 명령은 구급차가 오면 빠르게 매직배틀의 지역으로 안내하는 것이 제 몫이었습니다..구급차가 오고 저는 급히 매직배틀로 구급차를 인도했습니다..그러면서 유형을 찾아갔습니다..유형은 얼굴이 노랗게 질려서 아무말도 못하고 부들부들 떨고 있더군요..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한국일보 기자까지 오더군요..

생각해보면 그냥 일반적인 사고와 마찬가지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일반인들 못오게 막고 구급차오고 경찰와서 조사하고..

제가 하고싶은 말은..전 유형과 꽤 친분이 있던 사이입니다..그를 감싸기위해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에버랜드 기계조작알바를 하다보면 정말 안전에 누구보다 신경을 쓰는 것이 그들입니다..유형 또한 마찬가지로 여태까지 알바생활을 하면서 잔사고 한번 없었습니다..안전이라는 것이 기계조작쪽에서만 신경쓴다고 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손님들 또한 협조를 해주었을 때 비로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유형은 피해자입니다..매직배틀 같은 경우 기계조작 알바와 시설 내부에서 자리로 인도해주는 알바 이렇게 2명이 있습니다..내부에 있던 알바는 승객을 모두 자리에 앉힌다음 "자리에서 일어나시면 안됩니다..미리 나가실 분은 나가주세요.."라고 말까지 합니다..당연히 다른 알바가 나갈때까지 아무도 안나갔다는 것은 모두 놀이기구를 이용할 의사가 있기때문입니다..나갈때 확인하고 문을 닫습니다..유형은 확인됬다는 신호를받고 방송으로 "모두 제대로 앉으셨습니까??안전에 조심하시며 안전바 내려갑니다 그럼 출발합니다"맨트를 날립니다..그리고 놀이기구를 작동시킵니다..유형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의 최선을 다했습니다..밖에서 기계를 조작하는 유형같은 경우는 매번 그래왔듯이 했을 뿐 입니다..

고인에겐 죄송드리지만 고인의 잘못과 에버랜드측의 안전시설의 부실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감시카메라를 출구쪽만 해놓는 것보다는 안전을 위해서라면 다른 곳도 보일 수 있도록 해놨어야했습니다..그리고 고인은 자신의 부주의로 이탈했습니다..독수리요새라던지 샤크 이런 기구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일이지만..그쪽은 기계조작알바가 고객을 모두 볼 수 있기때문에 사고가 예방이 되기 때문이지..그런 승객들 정말 꼴불견입니다..

괜히 그런 승객때문에 사고가나면 피해보는 것은 알바생입니다..에버랜드 측이 아니란말입니다..어제 에버랜드는 사고지역 빼놓고는 열심히 다른 놀이기구를 돌리며 돈을 벌었습니다..물론 다른 손님들을 위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 이해합니다..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런 참사가 생겼을 땐 저녁시간 끝무리였고 입장한 가격의 절반정도를 환불해주고 모두 돌려보냈어야 하는게 맞다 생각이드네요..이리저리 구경꾼들이 모여들고 그걸 막는 알바들..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유형은 그 누구보다 정신이 없었겠지요..기계 작동하기전 내부를 볼 수 있는것도 아니고..이미 승객과 합의 하에 운행했을 뿐인데..정말 누구보다 억울할 것입니다..승객께서 준수사항을 어기고 움직였다는 것이 원인인데 유형의 잘못으로 돌린다는 건 한참 잘못됬다고 생각이드네요..무조건 사람이죽었다고 감싸는건 아니라보네요..


[TAG] arrow 낚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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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 메신저 검색.. 신기하네. 2006/11/14 09:32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09
오늘 우연찮게 메신저로 대화를 하다가 대화창에 글을 입력하고 단 한번도 클릭해보지 않았던 검색(Search) 버튼을 실수로 눌러보았다.

대화창에 입력한 글을 검색어로 사용한 검색결과가 나와 대화를 나누는 상대방과 내가 함께 볼 수 있는 검색결과가 대화창에 대화메시지처럼 주르륵 나오는게 아닌가...

순간 신기한 나머지 여러 검색어로 계속해서 시도해 보았는데.. 꽤나 쓸모있어 보인다.

미리 알고있던 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그 버튼을 고의적으로 또는 전혀 마음에 두고있지 않아서 한번도 안눌러본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아래는 '7828' 제 닉네임을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다.


가끔씩 쓸모있게 써볼만하지 않은가?

[TAG] arrow MSN Messenger, 검색, 기능,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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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일간스포츠 인터뷰 2006/11/08 17:39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07
좀 지난거지만(지난달 10월12일자 일간스포츠).. 그냥 스크랩은 해두야 할거 같아서..^^;
끄루또이님에 이어서 두번째로 인터뷰 하게 댄.. 7828..;;; 얼굴 지대로 볼 수 있슴다.

원본 링크는 아래


http://isplus.joins.com/news/general/200610/12/200610121927149836050100000501010005010101.html
블로그계의 연애 상담사 ‘7828’ 안현철씨(35·사진).

IT회사 ‘인스웨이브’에서 시스템 개발과 기획을 맡고 있는 안씨는 2004년부터 블로그 ‘7828-I want to resume(nfeel.co.kr)’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내며 수많은 블로그 이웃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웃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남녀관계’ ‘연애이야기’ 등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처음부터 ‘사람사는 이야기’를 풀어낼 생각은 아니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것을 담으려는 원대한 포부를 품었다. 하지만 포스트들은 이미 화제가 된 이슈에 말을 얹는 정도에 그쳤고. 이는 블로그 성격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블로그는 곧 사람’이라는 생각에 먼저 자신의 개인적인 갈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사람냄새나는 포스트를 올렸고. 공감을 얻어낼 수 있었다. 하나 둘 다른 블로거들도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한 것. 먼저 마음을 여니 저절로 솔직하고 인간적인 정이 오가는 블로그로 다시 태어났다.

7828이 풀어가는 연애이야기는 재미있고 다양하며 유익하다. 오밀조밀 남녀 심리를 풀어내는 솜씨가 맛있다. 당연히 ‘선수’라는 선입견이 들었다. 그러나 “10년 연애로 결혼”이라는 말 한마디에 사그라들었다. 긴 연애기간 많은 사연이 자연스럽게 남녀 심리에 대해 알려줬다는 것이다.

평생 연인이 된 아내 사랑도 도움이 됐다. ‘찬물에 봉지 라면을 불려먹을 정도로’ 가난하고 소심한 남자를 끝까지 기다린 아내의 마음에서 남녀간의 진정한 사랑을 배웠기 때문이다. 지금도 ‘30㎏을 감량하면 차를 바꿔주겠다’ ‘아이 교육을 위해 서로 존댓말을 하자’ 등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가는 ‘최고 아내’다.

“지금도 아내에게 배웁니다. 아내는 성숙한 인간이 어떤 사람인지를 몸소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진정한 ‘고수’거든요.”
단순히 남녀 이야기만을 다루지 않는다. 인생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특히 블로그의 ‘고민하십니까’ 코너는 개인 맞춤 컨설팅을 위한 공간이다. 공짜로 객관적인 시각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비밀보장은 기본이다.

파워블로거라는 말에 “자격이 안된다”고 쑥쓰러워했지만 블로그에 대한 애정은 끝이 없다. 블로거들에게 전하는 말 한마디는 왜 파워블로거인지를 확인시켜줬다. “블로그는 1인 미디어입니다.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 그거 하나만 잊지 말고 블로깅했으면 좋겠습니다.”

홍은미 기자 [hongkim@jesnews.co.kr]
사진=이영목기자 [ymlee@ilgan.co.kr]


[TAG] arrow 블로그플러스, 인터뷰,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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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그 감동의 순간에서.. 2006/11/01 16:49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06

우리는 짜여진 각본과 설정에 따른 영화속 장면 하나하나의 울고 웃게 된다. 이는 비록 그 내용이 전달하는 것이 허구나 허상이라 하더라도 인간의 감수성은 진위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 시각과 촉각 등 오감으로 느껴지는 모든 것들의 조합이 뇌에 전달되어 해당되는 호르몬 분비로 인해서 발생되기 때문이다.

감동의 순간에는 두뇌 판단으로 진실과 거짓을 가르기 전에 이미 자신도 모르게 흘러버리는 눈물로 인해서 주체하지 못한채 그 순간속으로 더 심취하게 되는 것이다.

모 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성인 토크쇼에서 남녀의 첫키스 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청자 의견을 받고 선정된 사람에게 여러가지 설정들을 통하여 감동의 순간을 창출하고 목적(첫키스)을 얼마나 빨리 이룰 수 있는지를 경쟁하는 부분이 있다.

상업성 짙은 방송사에서 '남녀의 첫키스'라는 달콤한 순간을 이용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지만 그러한 부수적인 비판사항들은 접어두고 설정되고 짜여진 각본대로 결국 황홀한 감동의 순간에는 그 누구라 할지라도 왠만한 여성들은 눈물을 보이게 될 것이라 본다.

여자는 남자보다 더 많은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눈물도 더 많고 사소한 것에도 쉽게 감동해서 여자가 토라져있는 상황이더라도 금방 풀어지게 할 수도 있게 된다.

그림 - 그린애플 제공

여자가 감동받으면 주고 싶은 모든걸 받을 수 있다. 단, 감동의 순간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하기 바란다.



[TAG] arrow 감동, 눈물,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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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 그리고 블로그 2006/11/01 09:03
[밝은/내일] http://nfeel.co.kr/tt/705
日 작가 무라카미, 카프카상 수상

위 네이버 기사에 대한 어느 네티즌의 댓글이다.

왜 카프카의 이름이 나오는지 모르는 해변의 카프카 이 작가는 무엇을 우리에게 말하려는지 정말 궁금하다.

주변경관 묘사하려면 차라리 희곡이나 시나리오를 쓰던가 소설에서 그런 경관묘사가 정말 비중이 있기나 있는 것일까 정말로 의심스럽다.

도스도예프스키만 하더라도 전혀 경관묘사 같은 신경 안 써도 훌륭한 소설들 많이 쓰는데 하루키가 경관묘사에 치중하는 것은 음식에서도 알수있듯이 보이기에만 너무 급급한 일본적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사회주의에 경도된 적도 없으면서 사회주의를 비판하는 저 코메디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의 문제점도 전혀 인식못하는 젠더의 논쟁등을 보면 수구적인 그의 사상을 알 수 있고 과연 하루키가 소설이 무엇인가 한 번 깊이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제임스 조이스처럼 에술을 위해서 자기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조국을 등져야햇던 그러한 이야기들을 하루키에게서는 전혀 느낄수 없다는 것도 이 작가를 과연 위대한 소설가로 평가해야 할 지 의문이다.


최근 네이버 기사를 보다보면 네이버 댓글 안보기 운동이라는 댓글 제목을 간간히 보게된다. 그만큼 댓글이 댓글의 수준이 아닌 수준 이하의 저속한 비방과 광고성 글들로 명맥을 이어가는 모습이 이러한 운동으로까지 번지게 된게 아닌가 싶다.

네이버 자체에서도 별다른 정화운동이나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방치하는걸 보면 그들도 한편으론 고민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이익을 쫓는 기업이기에 그 자체를 더 즐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각설하고, 금일 모처럼 괜찮은 댓글이 오른 것 같아 옮겨 보았다.

위 댓글이 옳다고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댓글을 적을 때 단순한 비방이 아닌 소신에 근거한 비평을 작성했다는데 있다는 것이다.

댓글이라 함은 어떠한 글에 대해 감상 또는 토론의 형식을 갖추고자 작성한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블로그 댓글이 조금 더 나아보이는 것은 자기 집 문패를 걸어두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익명성이라는 무기는 용기 그 이상의 무모함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대에 설 때 자기 눈을 가리면 무모한 용기가 생기는 것과 흡사한 경우가 아닐까 싶다.

[TAG] arrow 네이버, 댓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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