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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내일 : 해당되는 글 185건
2006/08/08 당신 블로그의 가격은? (16)
2006/08/04 궁금한 웹표준.. (14)
2006/08/01 드디어 태터1.0.6으로 갈아탔다. (6)
2006/07/31 괴물 - 아쉬운 1% (10)
2006/07/31 쇼핑이 즐거울 수 있다니.. (2)
2006/07/28 쉐라톤 워커힐 호텔 vs 캐리비안베이 (22)
2006/07/28 당구.. 이상천.. 그리고 내 취미 (10)
2006/07/27 어릴적 참 곤란했던 질문을.. (4)
2006/07/27 당신의 비밀번호에 담긴 사연은 무엇입니까? (6)
2006/07/26 간만에 블로깅 : 스팸차단과 스킨제작 (16)
당신 블로그의 가격은? 2006/08/08 16:10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87
리더기를 통해서 구독중인 sion 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재미삼아 해봤습니다.

실제 테스트는 http://leapfish.com/ 입니다.

저의 경우 제 개인 도메인인 이 블로그의 nfeel.co.kr 을 입력한 결과


생각보다 꽤나 비싼 가격이.. ;;;; 약 3천만원 가량이 되나요.. 요새 환율이 어케댈라나..^^;

여러분들도 해보시길.. 재밌으시면 트랙백~

[TAG] arrow 가격, 블로그, 얼마일거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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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웹표준.. 2006/08/04 15:33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84
어제 오늘 기존 0.96버전에서 사용하던 스킨을 1.0.6으로 갈아타면서 적용하고자 xhtml 과 관련된 내용들을 검색하여 읽어보면서도 좀처럼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웹표준을 지칭하는 사이트들과 개인 블로그들에 코딩된 내용들을 쭉 보면서 div 코드와 css를 이용하여 이루어진 것들을 보면서 내 스킨도 그리해야만 하는거라는 나름의 규정이겠거니 생각하고 뜯어 고치다가 좀더 세밀한 컨트롤이 생각만큼 쉽게 풀리지 않아 결국 table 태그를 이용해서 가능한 표준에 맞춰서 변경하여 완성을 하긴 하였다.

왠지모를 뒤끝이 찜찜한 기분이 드는건 여기 저기서 웹표준을 맞추자... 라는 사이트들의 대부분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div 코드와 몇몇 html 초기에 배웠던 기본 코드들 ol,ul,li.. 등등에 코드들로 이루어진 것과 css 의 다양한 스타일들의 조화가 정답인 것 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table 태그는 필요 없는것인가? 아니 사용하면 안되는 웹표준의 금기사항인가?

다소 table 의 기본적인 사용의도와 달리 응용되어서 사용되긴 하였지만.. 과연 사이트의 구조를 만드는데 있어서 table을 쓰는건 잘못된 것인가?

div 태그의 기본의미인 '나누다' 를 사용해서 구조를 만들어야만 옳은 것인가?

단지 운영의 묘를 위해서 div 태그와 css 조합이 갖는 쉽고 간편한 수정의 장점 때문이라는 대답이라면 그다지 수용하기 어려울거 같다.

적어도 해당 사이트를 구성함에 있어서 이 사이트가 얼마만큼 유동적으로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하며 그에 따른 유지보수가 잦은가에 따른가가 아니라면 말이다.

굳이 블로그 만들어서 꽤나 오래동안 이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는 경우라면 말이다.

ps. div, hr, h1, ul.. + css 조합으로 사용시에 세밀한 간격 조절은 어떤 코드에다 css를 먹여야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예를 들면 최상위 박스와 그 다음 박스간의 간격을 높이 5px 정도만 유격하고 싶은 경우에 말이다. table 태그에서는 간단히 td 안에 class 를 생성해서 height=5px 짜리만 생성해주면 되는데.. 이거 고민하다가 결국 table 로 만들었다. --;

[TAG] arrow css, div, table, xhtml, 웹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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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터1.0.6으로 갈아탔다. 2006/08/01 23:45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83

예전에 다니던 회사에 계정을(이 계정은 어케 내부 계정인지 php 버전 업글을 할 생각을 안한다) 몰래 써오다가 도저히 UTF-8로의 대세를 막을 수 없어서 과감히 신규 웹호스팅을 질렀다. 장장 1만원이라는 거금을(1년에 1만원)...

흐흐.. 델버군이 알려준 호스팅 업체인데 어케 이렇게 쌀 수가 있남...

드디어 나도 대세를 거스르지 못한채 UTF-8로의 세상에 들어서면서..
할 일이 많아졌다.. 기존 스킨(글케 빡시게 만들었는데)을 이 버전에서는 치환자가 워낙에 달라서 사용을 몬한다니.. 새로 맹글생각에 엄두가 나질 않는다.

할튼.. 잠깐 써보니 좋긴 좋다. 기능이 이렇게까지 업데이트 대었다니.. 하핫!!

델버군 왈 "그래도 WP에는 아직 기능면에서 안대요" 라는 말 들으니 WP도 무진장 써보고 싶다.

RSS 도 주소가 바뀐거 같다.. 아마도 몇분 안대는 구독자 분들이 계시지만.. 그분들 수고스럽더라도 RSS 주소를 바꿔주심이...^^;

끝으로 여러모로 신경써준 델버군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PS. 조만간에 소개팅 날짜 잡아주마!! ㅋㅋㅋ..



[TAG] arrow UTF, WP, 델버, 태터, 호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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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 아쉬운 1% 2006/07/31 15:39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70
전체적으로 꽤 뛰어난 수작임을 자부한다. 국산영화라서가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만큼의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영화가 세계적 수작 Best 몇위안에 들어가리만큼 또는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만들어진 그 어떤 영화보다도 뛰어난.. 등에 수식어를 붙여주기에는 조금은 아쉬움이 뒤따른다.

평범한 소시민이 당해야 하는 사회 부조리와 역사적 사건에 근거한 개연성, 적절하게 긴장감을 이완시켜주는 부분적 유머와 유머에서 자연스럽게 넘겨주는 감정이입 기법 등은 다양한 시도이자 장점임과 동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특정 주제와 특정한 감정에 일부분만을 자극하여 줄곧 강렬하게 파고드는 것과 달리 다양한 요소들을 믹스시킨 것은 자칫하다가는 짬뽕 영화라는 철퇴를 맞을 수도 있는 것을 컷의 전환점과 감정의 전환점을 매우 잘 매칭시켰다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극 전개에 따른 개연성과 인물들의 행동양식에 대한 개연성이 다분히 비현실과 현실을 넘나들고 있음이다. 이는 물론 영화라는 논픽션에 근거한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만큼이겠지만 영화가 담고자한 소시민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회적 부조리와 맞서고 가족이 발휘하는 가족애에 따른 면만을 부각해서 본다면 그저 남다른 가족이야기에 그치지 않을까 싶다.



한마디로 '나라면 저럴 수 있을까?' 에서 관객 자신이 영화속에 인물로의 투영이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반겨줄만한 것은 우리나라에 영화 장르중 상업적 영화로서 괴수영화라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부분을 여러 관객층들에 다양한 성향들을 만족할 수 있는 시도였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

덧말, 모두가 겁에 질려 기피할 때 거리의 부랑자는 왜 기름통을 들고 동참하게 된 걸까? 아무리 동질감을 불러일으킬만한 같은 소시민으로서의 동지의식이었다고 하더라도 극 전개의 개연성에는 많이 부족해 보이는건 나 뿐인건가?

어쩌면, 감독은 '괴물은 우리 자신'임을 말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TAG] arrow 괴물, 리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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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이 즐거울 수 있다니.. 2006/07/31 12:01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69
요 몇일동안 휴가때 입을 만한 여름옷과 수영복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는가 하면 아울렛, 백화점 등 왠만한 쇼핑의 메카라 불리우는 곳들은 거의 가봤지만 매번 맞는 사이즈의 옷을 찾지 못해 망신살만 뻗히고 돌아오곤 했다. 같이 쇼핑을 했던 아내는 "자기 살좀 빼라! 창피해서 다닐 수가 없잖아..","저 가게에서 물어봤자야.. 분명 사이즈 없을거 뻔한데.." 등등 잔소리만 늘어놓기 일수였고.. 나또한 내 자신을 잘 알고 있던터라 그다지 별 대응없이 그러려니만 했다.

그렇게 3일동안 아무 성과없는 쇼핑만 하고는 안되겠다 싶어 평소에 들어왔던 이태원 큰옷가게들을 떠올렸다. 거기에 가면 외국인들 사이즈를 팔기 때문에 큰옷들을 쉽게 구할 수 있을거다 라는 친구 녀석의 말을...

'좋다. 어차피 왠만한 쇼핑단지에서는 구할 수 없는거 이태원이라도 한번 가보자'

도로 양쪽으로 차들이 빽빽히 들어찬 도로를 마땅히 주차할만한 자리 찾기 힘들어서 은행 주차장을 간신히 구해서 주차하고는 부랴부랴 간판들을 찾아봤다. 의외로 쉽게 큰옷가게들은 눈에 띄었고 제일 먼저 들어선 옷가게에서 나한테도 충분히 넉넉하리만큼 커다른 옷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원래 목적이었던 수영복을 먼저 보게되었고 난 또 아내에게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이유는 생각만큼 다양한 디자인이나 색상들을 볼 수 없었던게 지난 3일간의 쇼핑에서 보아왔던 평범한 남성의 사이즈에서는 놀라우리만치 다양한 디자인과 알록달록한 수영복들이 사고싶은 욕구를 불러왔던 반면에 차마 이걸 구입해야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갈만큼 식상한 디자인과 거무틱틱한 단색 위주의 색상들은 그동안의 머리속에 남아있던 알록달록 잔상들을 한번에 무너트리는 계기가 되버렸다.

"것봐.. 진작에 살좀 빼고 그랬어봐.. 그 이쁜 수영복들 살 수 있고 얼마나 좋아!"

또 다시 시작된 아내에 잔소리를 뒤로하고 일단 다른 가게들도 찾아보게 되었다. 역시나 예상대로 다른 가게에서도 그다지 다른 유형을 찾기가 힘들었다. 오히려 제일 먼저 본 가게에서가 그나마 가장 나은 색상이었고, 결국엔 처음에 가게로 돌아와 원래 봤던 수영복을 하는 수 없이 다른건 아무 것도 보질않고 오로지 사이즈에 맞춰서 구입하게 되었다. 일단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나으니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쇼핑이 즐거울 수 있다는 말을 적은건 다음부터다.

난 몇개의 큰옷 판매하는 가게를 들러보면서 간단하게 입을 수 있는 몇가지 여름 옷들을 구입했다. 평소에 아내를 따라다니면서 쇼핑을 할 때 연신 다양한 옷들을 입어보고 벗어놓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지겹지도 않나?' 하는 생각을 하던 내가 그 가게에 있는 대부분의 옷들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고 나조차도 지겹게 생각하던 모습을 내가 그대로 재연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으아~~ 나도 이렇게 다양한 옷들을 계속 입어볼 수 있다니...'

한마디로 내 세상이었다. 살찐게 먼 자랑이냐 싶어서 주절주절 대는거 같지만.. 나로서는 지금껏 크게 느껴보지 못했던 감흥이랄까.. 그런 쇼핑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고 생각보다 짧은 시간동안 꽤나 기분이 좋았던게 사실이다.

나름 여자들의 쇼핑이 이해되는 순간이기도 했었고..

사람마다 자신이 가장 싫어하던 것도 그게 자신을 위한거라면 좋아질 수도 있다는거 재밌지 않은가?

ps. 그래도 정말이지 살은 빼고 싶다. 마음처럼 안 움직여서 그렇지 말이다.. 으흐~~

[TAG] arrow 쇼핑, 여자, 큰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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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워커힐 호텔 vs 캐리비안베이 2006/07/28 16:03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67
8/11 ~ 8/20 : 장장 10일간의 휴가 중 1박2일의 진정한 바캉스를 위해서 고민에 빠져있다.

제목처럼 쉐라톤 워커힐 호텔과 캐리비안베이 둘 중 어느 한곳을 갈지를 결정짓지 못했다. 물론 둘다 난생 처음 가보는 곳이다. 최근 울 마누라 덕택에 수입이 많이 늘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엔 감히 쳐다도 볼 수 없었던 고가의 휴양시설들.. 어쩌면 내게는 사치에 불과했던 저런 곳들을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번 기회에 가볼려고 벼르고 있다.

문제는 울 마누라 일정이 녹녹치 않다. 하는 일이 워낙에 무작위 일정이라서 시시각각 변동되는 일정에 내가 맞추지 않으면 안된다.

일단 날짜는 8/14 ~ 15 이 될거 같다.

더 큰 고민은 비용이다. 수입이 많이 늘었다손 치더라도 평소에 씀씀이가 크지 않은 우리 가족이 한순간에 덜커덕 고액을 지불할려니 조금은 씁쓸한 기운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다.

대충 4인가족 (나, 마누라, 큰아이, 작은아이) 기준으로 자린고비 정신으로 뽑아본 견적은 다음과 같다.

1. 캐리비안베이

입장료 : 16만5천원 (작은 아이는 만4살이 안되서 공짜다)
숙박료 : 홈베이던가 하루 이용료 10만원(7평)
식비 : 아침은 먹고 출발해서 점심/저녁/다음날 아침 총 3끼분의 식사 7만원
잡비(간식비 및 대여료 등등) : 5만원

예상 총합 : 40만 5천원

으흐 이건 일본 캐리비안베이 라는군여


캐리비안베이



이중에서 가장 고가인 입장료에 대해서 델버군이 삼성전자 직원가로 구입해서 줄 경우 약 10만원을 아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이번달은 다른 사람 구매해 줬다해서 다음달을 기약해야 한다. 매우 불확실하다.

2. 쉐라톤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라는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머 패키지를 이용하면 숙박료가 매우 싸진다.

서머 패키지 B형 (2인기준) : 30만 3천원인데 세금 및 봉사료 별도란다.

저 패키지에는 2인기준에 숙박 및 점심과 다음날 오전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거기에 막내는 여전히 무료지만 예약 상담차 직원과 통화해 보니 큰아이도 무료로 해주겠단다. 어차피 만4살 지난지가 이제 겨우 2개월이니 먹어봤자 얼마나 먹겠냐면서.. (오호!! 굿서비스인걸)

따라서 저 패키지만 구입하면 우리 4인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래서 세금 및 봉사료와 성수기 추가요금인 3만원을 보태서 계산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30만3천원 + 3만원 = 33만3천원
-> 33만3천원 * 1.1 (세금) * 1.1 (봉사료)
-> 40만3천원 가량이 나온다.
-> 저녁 식사비용이 빠지긴 하지만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저녁을 패키지 식사로 떼우기로 했다.
-> 그외 간식 및 잡비 : 5만원

예상 총합 : 45만 3천원

워커힐 리버파크



확실히 호텔이 좀더 비싸긴 하다. 그외에도 예외비라는게 어찌 작용할지 모르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더 들어갈 여지도 있다.

어째뜬 2군데 모두 유사한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선택 기준은 장소의 질이 된다.

캐리비안베이는 그 유명세 만큼이나 놀이시설만큼은 최고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많이 땡기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 휴가철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릴테고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놀기란 여간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반면 워커힐 리버파크는 물론 인파야 유사하게 붐비겠거니 하는 예상은 되지만 우리 작은 아이들과 함께하는데 있어서 캐리비안베이보다는 다소 유리한면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작용한다.

이는 캐리비안베이에 대한 정보보다 워커힐 리버파크에 대한 정보가 지나치게 없어서 인지도 모른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못했다. 혹시 먼저 갔다오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해주시길.....

[TAG] arrow 리버파크, 여행, 케리비안베이,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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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이상천.. 그리고 내 취미 2006/07/28 09:40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65
남자라면 누구나 회사 생활을 하면서 당구장에 한번쯤은 가보게 될거라 본다. 물론 게중에는 취미삼아서 자주 치다보면 그동안 당구장 바닥에 쏟아부은 돈이 집한채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오기도 하고 말이다.

한때 당구블로그는 왜 없을까 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다. 최근에 우리 회사에 당구를 참 잘치는 직원을 알게되었다. 우리들은 그를 독사같은 놈이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이넘 다마수는 300 (쿠션 다마수란다) 사구는 어정쩡한 400(오른손)을 놓고 친다. 왼손은 200을 친다. 지금껏 쳐서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한큐에 툭하면 23~26개 치는데 무슨 수로 이기나) 아 물론 내가 그만큼 실력이 떨어지긴 하지만서도...

하여간 이넘 때문에 다시 불붙은 내 당구 열정이 그분을 찾게 되버렸다.

당구계의 전설 '이상천' 지금은 비록 고인이 되버리셨지만.. 그분의 경기를 보면 인간이 아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가끔씩 든다.

Ohyecloudy님의 글을 보고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이상천 선수가 TBC 초청 세계쿠션챔피온 대회에서의 경기 모습입니다.



아래는 이상천 선수와 레이몽 클르망 선수가 결승에서 붙은 모습입니다.



그 분을 고인(故人)으로 부를 수 없는건 내 마음속에 아직 살아계시기 때문인가 봅니다.

[TAG] arrow 당구, 이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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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참 곤란했던 질문을.. 2006/07/27 17:42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64
아주 어렴풋이 희미하게 자리잡혀 있는 부모님과의 몇 안되는 기억속에서 무척 곤란했던 질문이 생각난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이런 질문을 받게되는 나이대는 대체로 3살 이상부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가 아닐까 싶다.

그때 그렇게 곤란했던 질문을 내가 나이들어 결혼하고 자식 낳고 살다보니 내가 너무도 자주 던지곤 한다.

우리 큰 아이 이제 5살이다.
TCOMT | HS8000 | 1/1sec | Flash | 2006:07:22 09:24:53

2001 아울렛에서... CanU4

이녀석은 그래도 철이 일찍 들어서인지 머리가 비상해서인지 아니면 순간적으로 빠리빠리하게 분위기 파악을 하는건지 물어보는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서 그때 그때 답이 다르다.

아빠가 물어볼 땐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엄마가 물어볼 땐 엄마고 할머니가 물어보면 할머니다. 물론 매번 그런건 아니다. 이것도 기분이 좋을때나 그렇지 대체로 이미 마음속엔 순위를 정해놓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래도 어쨌든 이런 대답을 듣기 위해서 던진 질문에 "아빠가 제일 좋아요" 라는 대답을 들을때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그런데 작은 아이가 문제다. 요녀석 4살이다. 벌써부터 자기 주장이 강하고 명확한데다가 고집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미 자기 판단에 결정내린 건 매를 들어도 굽히지 않는다.

이런 녀석이 이쁠때야 한없이 이쁘겠지만 가끔은 얄밉기까지 한다. 왠만하면 아빠 마음 조금만 맞춰주면 더없이 좋을 것을..

오늘 아침에도 그 뻔한 대답 들어보려고 출근전에 일찍이도 잠에서 깬 천사같은 모습을 한 작은애한테 물었다. 늘 그랬듯이 요 녀석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아주 단호하다. 무 자르듯이 싹둑허니 이 아빠의 출근 직전 분위기에 초를 친다.

애 엄마가 잠결에 그래도 내가 서운해 할까봐서 작은애 귀에다 대고 "아빠가 제일 좋아 해봐..." 라고 시킨다. 그래도 굽히지 않는 녀석이다. 이 녀석이 아빠가 제일 좋다고 할 때는 딱 정해져 있다. 아빠가 먹을거 사주는날 또는 장난감이나 선물을 사주는 날이다. 날이라고 하면 하루종일을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딱 받는 순간 그때뿐이다.

그래도 큰 아이나 작은 아이나 둘다 똑같이 사랑주면서 키우고 싶다. 그런데 인간 마음이라는게 그게 쉽지 않다.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있냐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더 아픈 손가락이 있고 덜 아픈 손가락도 있다.

내가 어릴적 잠시 잠깐이지만 고민하면서 결국 대답했던 "아빠 엄마 둘다 다 좋아~~" 이렇게 끝나면 좋을 것을 부모들은 다 똑같나보다 싶었지(그때는 말이다). "그래도 누가 더 좋은데?" 라는 지속적인 되물음에 하는 수 없이 대답했던 "엄마" 라는 대답이 어쩌면 아빠에게는 작은 서운함이 되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마음이 30여년이 훌쩍 더 지나간 지금에서야 내 아이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깨닫고 있다.

물론 아이가 받을 심적 갈등에 대해서 고민 안해본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 쉽사리 고쳐질 역사적(?) 습관이란 말인가..

난 오늘도 집에가면 같은 질문을 또 아이에게 습관적으로 던지게 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

[TAG] arrow 교육, 아빠, 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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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비밀번호에 담긴 사연은 무엇입니까? 2006/07/27 10:25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63
지극히 비밀스런 개인정보 - 비밀번호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의 비밀번호를 가지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중에는 뛰어난 기억력이나 또는 비밀번호 관리기를 통해서 여러 비밀번호를 관리하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그래도 대다수는 하나의 비밀번호를 가지고 사용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처음 비밀번호라는 것을 입력하고 하나 또는 두어개 이상을 관리하게 되면서 줄곧 공통적으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비밀번호가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첫사랑의 전화번호나 생일 등을 비밀번호로 사용하면서 헤어진 후에도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번호를 바꾸기가 모호해서 그대로 쓰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후 몇년에 시간이 더 흐르더라도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면 가끔씩 잊혀진 첫사랑이 떠오르게 되는 것처럼 가슴아픈 비밀번호가 된 것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밀번호는 1992년 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PC통신이 유행하던 시절.. 이야기라는 풀그림(이말도 참 오랜만이군요) : 통신 에뮬레이터라고 하는 접속 소프트웨어가 있었습니다. PC통신 1~2 세대라면 다들 기억하실거 같습니다. 그 프로그램 하단에는 한글 표현 코드(?)인가 하는 KSC5601 이라는 문구가 항상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번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서 다른 비밀번호를 쓰면서 가끔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 때문에 하나의 통일된 비밀번호가 필요하게 되었고 결국 그때 눈에 들어온 저 문구를 응용해서 저만의 비밀번호가 생겨났습니다.

벌써 10여년이 훌쩍 지난 옛날이야기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할때면 가끔씩 그때 시절이 떠오릅니다. 낯선 사람들과의 설레이는 대화와 즐겨하던 ANSI 코드들 시샵(SYSOP)이라는 일종의 동호회 회장을 일컷는 말이며 단축키 (P) (M) (T) ... 이동 명령어 go pds.. 생각할수록 다양한 기억들이 새삼스레 우울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슬그머니 미소를 짓게 합니다.

즐거운 기억은 쉽게 잊혀집니다. 행복을 아는 사람은 사소한 것에도 즐거움을 부여합니다.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것.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요?

[TAG] arrow PC통신, 비밀번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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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블로깅 : 스팸차단과 스킨제작 2006/07/26 02:11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62
매일 매일 스팸 지우는게 지겨워 블로그 좀 들여다 보다가 그만 확 빠져 버렸다. (하루 죙일--; 회사 직원들은 멀 저리 열심히 하나 했을거다)

회사에서 혼자 남아서 야근(?)한 것도 모질라.. 집에와서까지 새벽2시를 훌쩍 넘겼다.

공짜로 몰래받는 호스팅 서버가 리눅스 버전이 낮아서리 태터 1.0으로 업글이 불가하다는 델버군의 말을 듣고는 잠시 좌절모드였다가 다시금 마음먹고 일단 골치덩어리 스팸부터 해결하고 보자는 심정으로 이것 저것 손을 대다가.. 이참에 스킨도 다시 하나 맹글어 봐야겠다는 심정으로 결국 반나절만에 만들어 버렸다.

겉모습만 보면 태터 0.96인지 까맣게 모를꺼 같다.. ㅎㅎ

스팸 덧글은 돌아댕기는 팁으로 해결하고 트랙백은 아예 차단하기 보다는 나으 잘 돌아가는 머리로 편법을 동원했다. 딱 보면 알겠지만 트랙백 주소 중간에 한글 몇글자 집어 넣었다. 대체로 외국넘들이 스팸로봇 프로그램을 돌리는거 같으니 설마 저것까지 걸러서 등록하지는 않겠지 싶다.

여지껏 한개도 스팸이 등록안대는거 보면 일단 방법이 나쁜것 같진 않다. (참고로 기존 트랙백 주소가 트래킹 되었을 것을 감안하여 트랙백 실행 파일명도 변경해 버렸다 - 요고이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 그려~)

이번 스킨은 공개하지 않을거다. 뭐 맘만 먹으면 만드실 분들이야 많겠지만.. 그냥 이번엔 나만의 스킨을 갖고싶다.

예전에 스킨을 만들까 생각했다가 생각을 접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해 두고 대충 그려두었던 파일이 사라져서 그넘은 포기하고 내 취향에 걸맞는 디자인을 생각하던중 ... 귀차니즘으로 인해 창작은 불가하고 Live.com 디자인을 Customize(ㅇㅇ 좋은말이다. 한마디로 모방했다가 맞겠다..ㅋㅋ) 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이것 저것 아이디어도 껴 넣고 머리 많이 써봤다. 오랜만에 skin.html 들여다보니 뭐가 먼지 모르겠더라...

요새 대세가 xhtml 이라던데.. 사용할줄 몰라서 그저 내가 젤 잘하는 html table로 지지고 볶아댔다.

아직 조금 더 손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미완성이지만 대체로 매우 만족스럽다. (낼도 농땡이를 쳐보까나..ㅎㅎ)

이젠... 졸려서 눈이 디비질거 같다. 고만 자야겠다.

[TAG] arrow 블로그, 스킨, 스팸,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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