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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2&article_id=0000072732§ion_id=105§ion_id2=227&menu_id=105
요즘 신세대들은 하도 문자를 많이 보내다 보니.. 연말이나 연초에 단체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문자 서비스를 이용해서 보낸 문자를 받는 것을 짜증나게 생각하나 봅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 크리스마스 전후 / 그리고 신정에 단체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는 많은 분들에게 뭔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기분 좋게 보냈습니다.
이렇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오래동안 사용하던 녹색 화면이 나오는 핸드폰을 처분하고 어머님께 물려받은 칼라 핸드폰을 드디어 사용할 수 있게된 데에 있습니다.
단체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거에 놀라면서...^^;
열심히 둔탁한 손놀림으로 꾹꾹 놀러대며 문자를 보냈더랬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내면 그것도 쉽게 금방 쓩~ 하고 가는게 핸드폰으로 보내니 한개 한개 보내지는걸 보면서 나름대로는 기분이 우쭐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저 기사를 보고 나서 얼마나 무성의 한 짓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십분이 걸리더라도.. 그 사람에게 해당하는 글을 보낼걸 하는 후회가 생깁니다.
제게 문자를 받은 모든 분들이 '성의 없음' 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보내면서 아무에게나 다 보낸 것도 아니고 정말 축하해 주고 싶고 복을 빌고 싶은 사람들에게만 보낸 것이니 너무 성의 없음으로만 몰아가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저 차장 진급했습니다..;;; 축하해 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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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누구의 것도 아닌 집 - 조용한 방 2005/01/04 17:25 DELETE
제목: "문자메시지에 담긴 마음
단체문자메시지 인사 되려 짜증만 초래 - 세계일보 2005년 1월 3일
단체 문자가 짜증나는 거였다니... - 7828
단체문자 보내서 미안해... - dana
일정한 날에 맞춰 뜸하던 지인들과 안부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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