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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3 영화 대사를 들려 주시겠습니까? (15)
영화 대사를 들려 주시겠습니까? 2005/06/23 11:12
[밝은/내일] http://nfeel.co.kr/tt/623
"고마해라. 마이 무거따 아이가"

영화 '친구'의 장동건의 명대사로 최근 국내 영화 중 기억나는 명대사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영화 중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비비안리의 "내일내일의 태양이 다시 뜰거야!" 가 대표적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명대사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익히 들어 왔기에 공감을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개개인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최고로 뽑고 싶은 영화속에서 나왔던 대사중에서 '이 대사 한마디가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게 된 이유지!' 할 수 있는 영화속 대사가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저는 '트루먼쇼' 에서 짐캐리가 이웃집 사람에게 말하던 이 대사를 잊을 수 없습니다.

"굿모닝, 굿애프터눈, 굿이브닝"



이와 유사한 대사가 영화 마지막에도 나옵니다만 전 영화 초반에 나오던 이 대사가 머리속을 항상 맴돕니다.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왠지 모를 저 대사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기운이 들었는데.. 이 영화를 2번 3번... 최근까지 10번째 보면서도 항상 저 초반의 대사가 무얼 의미하는지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 느낌에서 전해지는 인간의 가녀린 순수함이랄까, 고독한 몸부림 같은걸 느끼곤 합니다.

당신의 기억속에 존재하는 영화 대사를 들려 주시겠습니까? - 트랙백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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