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28 | want to resume - Blogger of our inside is actualized. Our voice ourselves... Now, the real comes. Home Tag Local Photo
[1]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이등병의편지 : 해당되는 글 1건
2005/01/07 언제 들어도 슬픈 노래 : 남자라면 안다. (23)
언제 들어도 슬픈 노래 : 남자라면 안다. 2005/01/07 00:19
[흐린/어제] http://nfeel.co.kr/tt/433
2004/10/04-15:27:05
이미 지났지만.. 어제의 여러가지 화두로 인해서 잊고 넘어갈 뻔 했던 김광석이 세상과 등진지 9주기 되는 날이었다는걸..
예전글 중에서 다시 올려 둡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어느 군대간 아들의 철들은 모습에 아버지가 보낸 사연과 신청곡.. '이등병의 편지'

언제 들어도 '이등병의 편지' 는 가슴 한곳을 저려오게 하는 애잔함이 묻어난다.

오늘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구지 남자라면 안다라고 타이틀을 달았지만.. 통기타 선율과 멜로디는 아무리 매정한 사람이라 해도 한번쯤 눈을 들어 하늘을 보게끔 하지 않을까 싶다.

슬플땐 슬픈노래를 들으면 치유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떠나 보내기 싫은 사람 '김광석'
어느덧 그가 우리곁을 떠난지도 8년하고도 9개월이 훌쩍 넘어 버렸다.

시간의 흐름이 어찌나 빠르던지.. 그 빠른 시간속에 그 역시 묻혀져 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의 사진을 구하고자 검색하던 중 몇몇 질문들이 눈에 들어온다. 김광석이 누구인가요? 이등병의 편지 좋은가요? 등등...

물론 그들은 동방신기나 신화에 열광하는 새로운 세대이기에 당연한 흐름이겠지만..

아직은 떠나 보내기 싫고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슬퍼질 때면 꺼내보고 싶은 사진 한장처럼 '김광석'을 기억하고 싶은 서른 중반의 나로서는 그래서 더 슬픈 것이다.

남들에겐 행복하라면서 정작 자신은 고독했고 슬픔의 나날을 보냈으며 언제나 그의 노래 가사는 그런 그를 대변하듯 아픔을 쏟아내야 했던 그였기에 오늘처럼 가슴 아픈 날은 누구보다 그가 나를 더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고독한자, 슬픈자, 아픈자, 그리고 그외 김광석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이등병의 편지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때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TAG] arrow ,
Trackback3 | Comments23
IPleft(c) 2003-2006 7828. '정보공유라이선스:영리·개작 불허'에 따라 이 블로그의 모든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pace
A : P
arrowSearch

검색
arrowAdSense

arrowCategory

전체 (493)
흐린 (189)
밝은 (185)
김C의 남자이야기 (109)
고민되십니까? (10)
arrowRecent Article

사회 생활 잘하기 1 (8)
Ajax 기반의 Web2.0 플랫폼 (4)
[save] 일상성의 미학 - 日常..
글의 뽄새는 그의 성격이다.
단점 (3)
여자이야기: 정우성이라는 이..
부끄러운가?
arrowCounter

* Today - 14
* Yesterday - 125
* Total - 1251951

arrowSkin by 7828 (live.com Customize)

arrowPowered by TT
arrowXML Rss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