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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있자니 좀이 쑤신다!
뭔가 해보자니 내키지 않는다!
그래도 그 옛날보다는 마음이 차분하다!
아이들이 최근들어서 나를 많이 따라줘서 기분이 좋다!
...
나는 아직 진정한 어른이 되지 못한듯 싶다!
쉽게 화를내고 쉽게 싫증내고 쉽게 포기한다!
...
언제쯤 책속에 인물들처럼 위대한 '심장'을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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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의 투명한 유리창에 물들여지는
이십대의 기억들은 모두가 핑크빛만은 아니랍니다
아름답기만 했던 모든것들이 빛바랜 그림자로
의식 되어 질때의 아픔을
서른 첫 해 되던해에 느꼈습니다
가슴 시리고 의미있는 눈물을 흘리게된 사랑은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게된 첫 성장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삼십대가 되어 배려하는 사랑을 다시금 배우려 합니다
애처로이 날 바라보는 내 사랑을 위해
그 사람의 눈물이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서툴고 찌그러진 이십대를
온전히 삼십대가 되서라도 품을 수 있게 함에
오늘 저는 환히 웃으며 이 책을
당신께 드립니다
울 아내가 큰아이 출산하는 기념으로 내가 써왔던 글들을 모아 책을 출간해서 선물했던 그 책머리에 담아두었던 글을 블로그에 올리며 회상에 잠겨 봅니다. (사실은 쓸만한 글이 없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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