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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2 마음 - 김광섭 (시낭송) : 10년전 추억을 그려보며..
2006/02/16 블로그를 멀리하게 된 이유... (8)
마음 - 김광섭 (시낭송) : 10년전 추억을 그려보며.. 2006/09/02 02:42
[흐린/어제] http://nfeel.co.kr/tt/699
지난 토요일이다. 아내와 함께 한강 나들이에 나섰고 우연히 듣게 된 문장(www.munjang.or.kr)의 라디오 공개방송을 접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10여년 전 내 첫 직장 선배인 듯한 분을 뵙게되었다. 프로듀서인 듯 전체 진행을 지휘하고 계셨다.

내 첫 사회생활은 고등학교와 대학시절에 몸 담았던 문학동호회와 PC통신에서 문학동호회 회장을 경험하면서 문학에 대한 관심이 기인이 되어 "한국시문화회관" 이라는 곳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 곳에서 인생과 사회에 대한 쓰디쓴 경험을 겪게 되면서도 문학에 대한 나름의 목표와 정열때문에 몇개월인가를 다니게 되었고, 그곳에서 그 선배를 알게 되었다. 선배는 가혹한 회사의 방침들에도 꿋꿋하게 일에 열정을 다했고 누구보다 문학에 대한 목표가 있으신 듯 했다.

나보다 먼저 그 곳을 그만두셨지만 내 기억으론 너무나 순수하셨던 분이었고 악한 마음이라는 걸 엿보기 힘든 분이었다.

10여년이 흐른 세월이었지만 어둑어둑 해지는 노을에도 그 선배의 모습이 너무나 닮아있다는 생각에 빨리 인사를 건네고 싶었지만 방송 진행때문에 그럴 겨를을 느낄 수가 없었다.

졸린 아이들의 아우성때문에 성급히 자리를 뜨면서 잠시 그분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때 그 곳에서 뵈었던 선배님이 맞으신지...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잠깐 기억을 되새기시면서 결국 기억해 내신 듯 했다.

지나온 세월에 대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이 너무도 많았지만 끝내 아쉬움을 달래며 발길을 돌려야 했고 오늘 그분이 일하시는 문장에 들러 잊혀졌던 내 문학에 대한 기억을 추억해 내며 시청소감 게시판에 선배를 뵙고 싶다는 글을 남기고는 문장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에 걸려있던 김광섭 시인의 마음이라는 시를 걸어본다.

오랜 시간 잊고 지내왔던 그 시절 그때가 오늘은 너무나 그립다.

최창근 선배님.. 이글을 보시게 되거든 꼭 연락처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전민희 선배와 창욱씨도 뵙고 싶습니다. 연락이 닿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작가되신거 너무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젊은 비평가상까지~~ (프로필을 살짝 엿봤습니다.)


[TAG] arrow 김광섭, 시낭송, 추억,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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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멀리하게 된 이유... 2006/02/16 00:05
[흐린/어제] http://nfeel.co.kr/tt/651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시점은 2004년 5월 5일이다.

웹서핑을 하던 중에 안상수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One Eye라는 특색있는 사진과 글을 접하면서다.

블로그란 이런거구나... 싶은 것이 뇌리를 강타하는 것 같았다.
내가 느낀 것은 기존 개인 홈페이지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르다' 와 '다를 수 있다' 라는 것이다.

단지 Web + Log 의 산물이라기 보다는 네티즌들 개개인이 생각하는 좀 더 지각있고 미디어로서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단지 기성 언론에서 조각 조각 편집되어 나오는 글만을 진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던 시대가 이제는 개개인의 사상과 관점들을 설파하고 그걸 기초로 하여 기성언론의 잘못되고 그릇되며 편협한 사고를 바로잡아 대항할 수 있는 시초로서의 구실을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내 딴에는 사사로운 일상들을 그려 나가는 도구로서의 가치로서도 충분히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블로그가 가진 질적인 장점으로서의 다른 한면이라고 판단했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내 판단이 짐짓 이른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블로그 개개인의 주체에 있지 않으며 여전히 만연하고 있는 주류 언론의 사탕발림에만 치우쳐 있고, 혹여라도 의식있는 주체로서의 행동은 섯부른 행동과 관계주의에 만연된 인식으로 인해서 스스로를 겁쟁이로 만들기 급급하다는 것이다.

간만에 들여다본 메타사이트에서는 오로지 관심사는 브라우저 속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고 자신들의 모임과 열띤 홍보에만 주구장창 늘어놓기 바쁜 것 같다.

어찌보면 이런 복잡 다변화되는 세상에서 다수의 블로그가 생겨나고 과거의 풍류에만 집착하다보니 현실에 발맞추어 나가지 못하는 나에게도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

허나, 이건 아니다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하는 것인지.. 지금은 잠수쟁이들이 되어버린 듯한 세상을 대변하고자 했던 그들을 다시 일깨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한다.

내가 무슨 말을 하건 세상과 현재의 상황은 0.0000000000000000001% 만큼도 변하지 않은 채로 돌아가겠지만 가슴 한켠에 그 때를 회상하며 추억해 보는게 조금은 서글프기 그지 없다.

잃은만큼 얻은 것도 많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일게다.

[TAG] arrow 개인, 미디어, 블로그, 일상,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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