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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 해당되는 글 4건
2006/05/12 황우석 박사에 대한 검찰발표를 반박한다. (2)
2005/12/28 황우석, 난 내 직감을 믿는다! (23)
2005/12/19 줄기세포, 그 진실의 추론 (7)
2005/11/26 이 글이 날 울렸다. 그리고 분노하게 만든다. (12)
황우석 박사에 대한 검찰발표를 반박한다. 2006/05/12 19:29
[흐린/어제] http://nfeel.co.kr/tt/660
이번 검찰의 황박사파문 조사 결과 발표를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의문투성이로 가득 차 있다. 일방적으로 황우석 박사의 문제점만을 집중 부각시키려 몸부림을 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첫째, 너무나 근거가 많은 미국 새튼의 특허강탈 음모에 대해서는 아예 발표도 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는데 검찰은 민족의 이익을 지키려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한다. 새튼의 답장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외교부에 적어도 새튼에 대한 강제구인요청을 해봤어야 하는 것 아닌가. 1달 전쯤 이복재 기자가 외교부에 확인해보니 그때까지 검찰은 전혀 그런 요청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
새튼이 황박사의 특허를 강탈하려는 의도가 너무 많았음에도 서울대 조사위와 검찰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
새튼이 특허를 강탈 관련 진실을 밝히는 조사를 하는 것 자체가 황박사의 기술 인정하는 것으로 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새튼의 특허강탈 음모를 밝히는 것은 가장 공정한 황우석 박사 기술의 진실을 밝히는 일로 된다. 검찰은 이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 역사와 민족 앞에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가 묻고 싶다.


둘째, 논문조작은 결국 김선종 연구원이 주도한 것으로 검찰 스스로도 인정을 하면서 이인규 3차장 검사는 논문조작의 총책임이 황우석 박사에게 있는 것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는 심각한 편파적 태도이다.

황우석 박사가 사진자료조작을 지시한 것과 검찰의 발표가 일단 다르다. 검찰의 확대 과장하기 의혹이 있지만 일단, 검찰 발표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자료조작과 줄기세포 바꿔치기 조작은 비교할 수 없다.
논문에서 사진자료는 지극히 보조적인 자료이며 허점이 드러날 경우 후에 보충하면 그만이다. 논문심사과정에서 사진은 잘 보지도 않는다. 중요한 것은 논문에 담겨있는 과학적 원리이다.

따라서 이번 논문조작파문의 가장 중대 범죄를 저지른 자는 검찰 발표에 의하더라도 김선종 연구원이다. 그러나 이인규차장 검사는 김선종 연구원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나가는 말로 해버리고 오로지 큰 문제도 아닌 황박사의 자료조작 지시만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발표하였다.

검찰 발표만 보면 모르는 사람들은 모두 이번 논문조작의 핵심 주범자를 황박사로 오인하게 딱 좋게 말했다.

셋째, 1번줄기세포의 진위가 황우석 박사의 특허를 사수하는데 결정적인 부분이다. 검찰은 분명이 각인검사를 하는 등 1번줄기세포가 처녀생식인지,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인지 밝히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왜 발표에서 그 내용을 언급도 안했는지 의문이다. (처녀생식임이 확실하다면 분명히 밝혔을 것이다.)

그렇다면 검찰에서 조사한 내용을 성실하게 발표하여 황박사의 국제특허를 지킬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려고 해야 함에도 아예 발표에서 제외시켜버리고 이상하게 ‘1번 줄기세포는 애초부터 처녀생식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황박사는 후속연구를 시급하게 진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식의 불리한 말만 중얼거렸다.

넷째, 김선종 연구원이 과연 단독으로 그런 엄청난 범행을 저지를 수 있는가. 미즈메디는 정기적으로 줄기세포를 검증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줄기세포는 보존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선종 연구원은 미국에 건너가 있었기 때문에 중간검사를 직접 조작할 수도 없었다.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이미 미즈메디에서 그것이 수정란줄기세포를 섞어심은 것이라는 점이 들통났어야 한다. 김선종 연구원의 이런 배후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는 무엇인지 당연히 발표했어야 한다. 이런 의혹을 얼마나 많이 제시했는데 검찰은 일언반구도 없는가.

다섯째, 노성일 이사장과 문신용 교수의 조작된 논문조작 문제와 이사건과의 연관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사 결과도 없다는 데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난자매매와 관련해서 노성일 이사장이 자신의 돈으로 매매를 해서 황박사에게 주었다는 진술을 했었다. 물론 노성일이사장의 난자매매가 생명윤리법 위반 전이어서 처벌을 할 수 없다고 해도 검찰은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반드시 발표했어야 한다.
문신용 교수는 민주노동당에서 이미 국가지원금 유용혐의가 있다고 지적된 자이다. 검찰은 그런데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았다. 세포응용사업단 소속 윤현수 교수가 5천만원 유용을 했다면 총 그 사업단의 단장이 문신용 교수도 반드시 조사를 했어야 정상이다.


여섯째, 윤현수 교수는 테라토마 검증의 책임자이다. 그가 논문조작에 깊이 관여하지 않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료 조작혐의는 없이 연구비 유용으로만 기소되는지 의아하다.

일곱째, 황우석 박사의 자금세탁 방식이 비열하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근거를 말하지 않고 있다. 연구비를 편취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편취해서 어디다 썼는지가 불분명하다.
아내에게 2천만원짜리 고급승용차를 사 주었다고 하는데 도대체 2천만원짜리가 고급인지 의문이다. 검찰에서도 황박사 개인돈과 연구비가 섞여 있다고 했다. 따라서 승용차를 꼭 공금으로 샀다고 볼 수도 없는 정황이다. 그걸 가지고 횡령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 통장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것은 어느 연구소나 만찬가지이다. 그걸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의심스럽다.


여덟째, 황우석 박사와 김선종 연구원의 공모가 없었다는 부분에 대한 발표를 한마디로 흘리고 지나가버렸다. 사건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공모가 없었다는 것은 황박사가 결백하다는 결정적 증거이다.
황우석 박사는 배반포를 만드는 일만 담당했고 그 배반포를 줄기세포로 배양하는 일은 김선종 연구원이 담당했다. 공모를 하지 않고는 황박사는 아무런 조작을 할 수가 없다.
그 실체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부분인데 발표에서 거의 무시해버렸다.

아홉째, 황우석 팀 연구원들의 월화수목금금금 일한 부분에 대해 검찰은 높이 평가했다. 그런 기풍은 황박사의 지도에 의해 나온 것으로 황박사와 분리해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럼에도 검찰은 서울대 조사위의 기조대로 연구원들은 칭찬하고 황박사만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논조를 지키고 있다.
무슨 의도로 왜 이렇게 발표했는가. 과연 이것이 공정한 태도인가.


검찰 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황우석 박사는 적어도 김선종 연구원에게 바꿔치기를 지시하지 않았다. 김선종 연구원과 그 배후 세력에 의해 철처히 당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조사결과이다.

그 결과 하나만으로도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황우석 박사이다.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배아복제배반포 기술 하나만으로도 그는 이미 세계적인 영웅이다. 전세계 최고의 생명공학자들이 몇십년동안 매달려서 모조리 실패를 면치 못했던 그 배반포 기술을 황우석 박사는 서울대 문신용 교수의 제안으로 연구한지 1년여만에 단방에 성공시킨 사람이다.
지금 새튼이 강탈해가려고 하는 특허기술도 바로 이 배반포에 집중되어 있다.

지금 영국과 미국 등 체세포배아복제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해 황우석팀을 따라잡으려는 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도 바로 황우석 박사의 배반포 기술이다.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한국의 과학자를 검찰은 과연 공정하게 평가하고 그 성과를 살리려고 했는지 심각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황우석 교수의 기술이 미국에 의해 강탈당할 위기라는 주장과 증거들이 즐비한 조건에 그에 대한 발표가 전무하는 것은 기가막힐 일이다. 한국 검찰인지, 미국검찰인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사진자료조작은 별것도 아닌데 중범죄인 것처럼 발표했고, 연구비 횡령은 뭘 횡령해서 어떻게 썼다는지를 구체적으로 말하지도 못하면서 횡령했다고 발표만 그저 방방 하고 있다.

이번 파문은 과학사건이다. 과학은 명백하게 검증된다.

이번 황박사 파문 검찰 조사는 실망스럽다. 검찰 스스로 자충수를 둔 것 같다. 국민적 저항이 심각할 것이며 황우석 박사 변호사팀도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검찰 조사의 문제점에 대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일단 추적60분만 나가도 검찰은 국민들로부터 ‘도대체 뭐했는지 모르겠다’는 비난으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
검찰도 역사의 심판만은 면할 수 없다. 최종길교수 사건, 인혁당 사건 모두 다 지금 심판을 받고 있다.

검찰 위에 국민이 있고 진실이 있다. 그리고 과학은 실험으로 검증된다.

원문 출처 - http://www.jajum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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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난 내 직감을 믿는다! 2005/12/28 20:48
[흐린/어제] http://nfeel.co.kr/tt/646
아래 글은 내가 줄곧 유지해 오던 내 믿음이다.

http://kr.netizen.news.yahoo.com/issue/view.html?bbscode=5&bbs_key=10&no=9051&page=&_sqlonmaster=1

나는 오래전부터 과거 우리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던 언론 및 국가의 눈가리기 식 국민 세뇌에 대해서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더이상 과거와 같은 변질된 정보들로 국민을 우롱하는 행태가 서서히 장막을 걷어내게 될 것이라고 자주 언급했다.

그래서 나는 믿는다! 나의 직감을 믿는다! 내가 듣고 보고 깨우친 정보들로 인해서 무엇이 진실인지....

+ 위의 링크가 깨진경우 글보기



[TAG] arrow 믿음, 직감,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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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그 진실의 추론 2005/12/19 21:10
[흐린/어제] http://nfeel.co.kr/tt/643
아래글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하나의 결론을 추상하여 논리적으로 풀어놓은 글입니다. 매우 설득력있는 글 같아서 옮겨 놓습니다.

정확한 출처는 알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은 거의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처음 PD수첩이 황우석교수의 배아복제줄기세포가 가짜라고 주장하면서 시작한 이번 사건은 첫 번째 방송이 나왔을 때부터 줄곧 하나의 의문을 갖게 했는데, 과연 PD수첩에 황우석교수의 연구가 허구라고 주장한 사람이 누구이며, 어떤 배경을 가지고 그런 제보를 했을까였습니다.

처음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악의적인 감정, 즉 연구에서 배제되었다거나 하는 등의 개인감정을 가진 연구원의 소행으로 판단을 하고 누가 과연 그런 짓을 했느냐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야기를 짜맞추려고 했지요. 그래서 미국에 있던 K연구원이다, 아니면 국내에서 배제된 전직연구원의 소행이다 말이 많았습니다.

이런 저런 보도들이 사건의 판단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한 배경에는 언론을 철저히 이용하려 했던 제보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건의 실체가 쉽사리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죠. 애시 당초 언론을 이용하려고 했으니까요...

제가 사건의 결말을 나름대로 추측할 수 있게 된 것은 미즈메디의 병원장인 노성일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서입니다. 그전에 한가지 말해두자면, 우리는 지난 2002년의 대선에서 수많은 허위, 배신을 겪었기 때문에, 특히나 정몽준의 그 어처구니 없는 배신극을 이미 겪어왔기 때문에 정치판에서 누가 어떤 말을 하면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지요. 그만큼 여기 서프앙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면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검찰수사관들만큼이나 뛰어난 직관력을 가진 분들도 많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까요.

이런 실수가 아닌, 일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시작된 사건은 우리 관점에서 보면 몇 가지 실마리가 나오면 충분히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국내언론들은 미몽 속을 헤매고 있지만 말입니다.

제가 이번사건의 배후를 짐작케한 첫 번째 실마리는 PD수첩측이 최초의 취재에서부터 황우석 연구 팀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직접적으로 요구했다는데에 있습니다. 이미 사이언스에 의해서 검증이 끝난 물건을 자신들이 가져가서 꼭 확인해보겠다는 요구를 집요하게 했다는 점이죠.

결과적으로 이들이 가져간 배아줄기세포는 가짜였습니다. 그들의 말이 맞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그들이 정말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멋들어지게 한 것일까요? 아니면 제보자의 시나리오에 충실하게 따라서 황우석 죽이기의 심부름센터역을 한것일까요?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그래서 MBC와 PD수첩은 이번 사건에서 그 뻘짓으로부터 헤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약, 만약에 말입니다. 황우석 교수가 자신이 스스로 배아줄기세포를 조작했거나 아니면 아예 없는 것을 미즈메디의 체세포를 가져다가 만든 것을 보관하고 있었다면 과연 순순히 그 줄기세포샘플을 내어주었을까요? 이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적어도 황우석 교수는 자신이 내어준 줄기세포가 자신이 만들어낸 배아줄기세포 그 자체라고 확신했다는 얘깁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가짜 배아줄기세포라고 확신하고 있었던 것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PD수첩팀에 제보한 제보자이고, 그의 제보가 확실하다고 믿었던 PD수첩팀이겠죠.

여기서는 두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제보자는 황우석교수의 연구실에 있던 배아줄기세포의 일부가 사실은 다른 것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점이고, 황우석교수나 황우석교수의 연구팀은 모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는 PD수첩팀이 그런 확신을 가지고 황우석교수가 보관하고 있던 배아줄기세포를 내어 달라고 할 정도의 요구를 했다면, 이는 그들이 대단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서 제보자의 신분이 '믿을만한' 사람이었다는 얘깁니다. 연구에서 배제된 전직연구원의 증언 또는 노트나, 미국에 가있는 말단 연구원의 제보 정도가 아니라는 얘기죠. 다시말해서 김선종에게는 PD수첩측이 확인한 정보를 검증하는 도구로서 철저하게 협박했을 겁니다. 이건 이미 밝혀졌다시피 논문 작성과정에서 배아줄기세포의 사멸로 인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논문을 강행한 황우석박사의 과욕을 물고 늘어진 것이죠.

그 과정에서 김선종이 어떤 역할을 한 것인지는 뒷전이고 제일 중요한 것은, 최초에 PD수첩에 제보한 제보자는 김선종과 우호적관계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사태가 이렇게 번져나가게 되면 김선종 정도는 날아가 버리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제가 이 사건의 배후를 느끼게된 두 번째 실마리는 미즈메디병원장인 노성일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하게 되면서 입니다. 그는 우선, PD수첩의 두번째 보도내용이 '정확한 것이고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수차례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황우석박사의 배아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라고 말했지요.

황우석박사의 기자회견에서는 자신을 음해하려 했던 세력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칭하지 않았던데 비해서, 노성일씨는 황우석박사가 사기꾼이고, 배아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라는 주장까지 하면서 확실하게 황우석박사를 타킷으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PD수첩이 과학적이고 정확한 사실을 보도했다고 다른 누구도 아닌, 노성일씨가 언급했다는 점이 저는 매우 의아했습니다.

노성일씨는 황우석박사의 파트너로서, 동업자였으며 그 누구보다도 그 실험과 결과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굳이 언론의 취재를 그 근거로 들지 않더라도 본인의 한마디면 황우석박사에 대한 세간의 신뢰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얘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PD수첩을 끌어들인 것은 자신의 주장과 PD수첩의 주장이 같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지요.

그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자신이 짠 시나리오대로 PD수첩이 취재를 하고 결과물을 만들었는데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결론이 나올리가 없는 것이지요.

저는 노성일씨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처음 가졌던 의문이 대부분 풀렸습니다. 미즈메디병원은 황우석박사가 만들어낸 배아줄기세포를 직접 배양하는 기관이고, 배아줄기세포를 바꿔 칠 정도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연구원 개개인의 악감정이 아닌 무엇인가 확실한 '이익'이 개입된 계산이 있어야 할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고, PD수첩으로 하여금 그 바뀐 샘플을 입수하게 해서 황우석을 완전히 파멸 시키려는 치밀한 계획을 누군가가 짰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면 그 배후에는 그런 일을 함으로써 이익이 되는 누군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황우석교수의 연구는 철저하게 미즈메디측과 분업형식으로 이루어졌고, 배아줄기세포복제의 핵심기술은 미즈메디측에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일전의 언론보도에서 노성일은 그점을 매우 불만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연구 성과를 공유하지 않고 기술을 독점한다고 황우석교수를 비난하면서 말입니다.

만약, 노성일 원장이 황우석박사의 배아복제기술을 모두 손에 넣었다면 과연 황우석박사와 같이 일을 했을까요? 저는 작금의 사태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그는 과학자라기보다는 대단히 탐욕스러운 사업가였다고 판단합니다. 그점에서 보면 새튼의 지분요구를 거부한 황우석박사는 아둔할 정도로 애국심이 강한 과학자였고 말입니다.

자, 황우석교수의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배아복제기술, 그리고 배양기술 이 두 파트가 있는데 미즈메디의 노성일 원장은 황우석박사가 자신의 지분을 더이상 인정해주지 않는 것을 불만스럽게 여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황우석박사가 노성일씨를 과학자가 아닌 사업가로 보기시작한 이유도 있었겠지요...

여기에 새튼이 합류합니다. 새튼은 분명히 줄기세포연구의 50%이상의 지분을 요구했을 겁니다. 그 대신 황박사에게는 노벨상이라는 프라이드를 안겨주고, 자신은 줄기세포연구에서 나오는 모든 과실을 차지하겠다는 것이겠죠. 유태인을 안다면 그들의 요구는 당연한 겁니다.

그것을 거절당했을 때 새튼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은 무엇이었을까요? 배아복제기술의 확보와, 배양기술의 확보였을 겁니다. 배아복제기술의 일부는 바로 피츠버그대학에 파견된 연구원들을 자신과 미국의 품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가능하였고, 배양기술은 노성일과 손을 잡음으로써 충분히 해결될 수 있었을 겁니다. 피츠버그에 파견된 연구원들을 설득하는 것도 노성일과의 협력을 통해서라면 훨씬 쉬웠을 겁니다.

왜냐면, 이 두사람, 노성일과 새튼은 황박사와 등을 돌린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황우석박사 사건이 우발적으로 일어나거나, PD수첩이 머리가 좋아서 캐낸 특종이 아니라 바로 이런 국제적 커넥션에 의해서 총대를 멘 노성일의 지휘에 따라서 MBC가 놀아난 한심한 사건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노성일 원장은 TV에 줄기세포가 가짜라고 드러나는 순간, 황우석박사는 신뢰를 돌이킬 수 없을 만큼의 타격을 입고 끝장날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그와 아울러 줄기세포의 메카는 미국으로 옮겨가고 자신은 새튼과 손을 잡음으로써 (물론 새튼과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미국계 회사와 지분을 나누는 계약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많은 일반인들이 그러한 음모에 저항했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구린 냄새를 맡았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악의적인 음해로 보고 방송을 지연시켰고, 결과적으로 한방에 꺼꾸러져야할 황우석은 죽지 않고 살아있고, 검찰수사라는 역공에 직면하게 되었던 것이죠.

출동님이 언급하셨듯이, 노성일이 새튼을 지칭해서 줄기세포가 사멸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부르짖은 이유는, 바로 자신과 손을 잡고 황우석을 죽이기로 했던 새튼이 발을 빼는 것을 눈치채고 폭로하겠다는 암시를 던진 것이라고 봅니다.

김선종연구원에 대해서는 아주 기회주의적인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모든 일을 그 자신이 꾸몄을리는 절대없고, 사진조작이 황우석교수의 지시로 인한 것이었든, 아니면 자신이 출세를 위해서 조작을 했든 간에 이 바보는 자신을 곤경으로 몰아넣은 것이 노성일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노성일이 뒤로 벌린 손을 잡고 있다는 점이죠. 국내에 돌아오면 미즈메디에서 챙겨줄테니 자신에게 유리한 증언을 해 달라는 노성일의 요구에 일부 따랐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니 바보라는 것이지요.

황우석박사는 과학자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체로 이런 고단수의 게임에는 약한 법이죠. 특히 인간에 대한 신뢰가 깊어서 오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출동님의 말마따나 강력한 조언자가있었다고 봅니다. 그것이 국가정보원일수도있고 또 다른 쪽일 수도 있겠지만, 황우석박사의 연구에 국비가 많이 투입된 것을 생각해보면 정부가 손놓고 있는 것이 더 이상한일이 아니겠습니까?

아울러 미국의 새튼과 손잡고 미래 한국의 자산인 줄기세포연구의 성과를 빼돌리려는 음모라고 판단했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도 있는 문제였을 겁니다. 이것이 검찰수사로 넘어가면 아마도 미적거리지 않고 줄기세포를 바꿔 친 자들의 실체에 빠른 속도로 접근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쯤이면, 이쪽저쪽을 배신하면서 부와 명성을 쌓아왔던 한사람에 의해서 이 나라의 위신이 얼마나 무너졌으며, 이익을 위해서 배신을 일삼던 세계최고의 과학자가 어떤 뒷거래를 했는지, 아울러 이런 몰이배들의 농간에 놀아났던 PD수첩의 질 떨어지는 언론인들의 행각은 어떠했는지...다 밝혀질 것이라고 봅니다.

황박사의 과욕은, 개인의 욕심이라기보다는 줄기세포연구를 앞서가려는 과도한 의지의 산물이었다고 봅니다. 물론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를 비난하는 손가락들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정의'를 앞세우는 자들도 섞여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나 눈에 거슬렸던 인물은 피츠버그대에서 교수를 하면서 미국과 새튼의 입장에서 황우석교수를 헐뜯었던 한 한국인교수의 파렴치한 행각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이런 코메리칸들을 피부색과 고향이 같다고 한민족으로 받아들여줘야 할까요?

공은 검찰에 넘어갔고, 배신자는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을 것입니다. 검찰이 원칙대로만 수사해도 배후는 쉽게 밝혀지고 언론이 희대의 과학사기극이라 일컫는 이 사건은 희대의 국가반역행위 내지는 매국사건으로 뒤바뀔지도 모릅니다. 아울러 MBC는 절대로 이 여파에서 빠져나가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은 희희낙락일지 몰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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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날 울렸다. 그리고 분노하게 만든다. 2005/11/26 12:35
[흐린/어제] http://nfeel.co.kr/tt/639
최근 MBC PD 수첩을 통해 방영된 황우석 박사의 파문으로 인하여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언론의 중립적 보도는 어느선에서 정당하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러 글들을 읽던 중 다음과 같은 글이 있어 옮겨 봅니다.

[유전공학도가 쓴 이번 황우석 파문의 의미]

유전공학도라고 하기에는 크게 부끄러운,그저 유전공학과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서 한마디 할수밖에 없습니다.이번 황우석 사태의 파장을 잘 모르시

는 분들이 있으신 듯한데,이쪽 바닥에서는 이미 미국과 영국은 비공식적으로 배아줄기 세포

분화연구에 성공한것으로 사실상 결론지어지고 있습니다.이미 한국은 이들 국가과 비교하여

이제 배아줄기세포에서 우위라고 할수 없습니다.더군다나 이제부터 들어갈 실용 연구과

정에서 한국은 애당초 선진국들과 비교자체가 되지 않은데다가 한국에서는 독자적으로 실용

성 연구 단계에서는 할수있는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이제부터 큰일입니다.연구자의 자질

과 역량에 좌지우지 되는 "원리"의 확립면에서는 한국인 연구자들이 한수위의 기량을 발휘하

는 것은 사실이나,"실용화 연구 단계"는 창의성보다는 샘플을 얼마나 확보하느냐,한번에 투

입할수 있는 플라스미드와 셀로스의 양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결판나는 사실상의 "물량

전"이기 때문에 정면대결로 가면 결코 한국은 미국,영국,일본같은 나라를 당해낼수가 없습니

다.실용화 연구단계라면 이미 연구자들의 역량이 거론될 단계가 아니기 때문이죠.

황우석 박사님이 세계최초로 배아줄기세포 분화를 성공시켰다고 해서 한국이 생명공학의 산

업기설규모/기반에서 영국,미국등 선진국들과 동등하거나 앞서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설

마 없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이 4강한번했다고 전통 축구강호와 동등한것

은 결코 아닌듯이 생명공학분야에서도 한국이 결코 앞서간다고 할수 없는겁니다.단지 한국

연구진의 역량이 세계의 어느 연구진과 비교해서 우수한것 뿐이죠.헌데 축구와 달리 한국 연

구진의 역량발휘되는것은 순전히 "원리"단계에서 타국보다 조금 원리를 더 빨리 찾아낼수 있

다는뿐이고 만약에 말그대로 물량전,총력전에 비교되는 실용화 연구단계에서는 불행히도

국가간 생명공학기반/규모의 격차가 그대로 적용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불행히도 한국은

전혀,실용화 단계에서는 선진국을 압도할수 있지 못한다는것은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과학은 스포츠가 아닙니다.축구공은 둥글다고 하지만,그것은 생명공학에서는 전혀 통용

되지 않는겁니다.냉혹하게 들릴지 모르지만,열화와 같은 국민의 성원,응원을 100년 받아봐

야 그로 인해 얻을수 있는 것보다 단 한번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가 미치는 영향이 100배는

클수 있다는 겁니다.

왜 황우석 박사님이 세간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과 손을 잡으며 연구를 진행하려

했는지 아십니까?그건 바로 한국은 독자적으로 "배아줄기세포 분화연구"를 실용화 연구 단

계에서 다룰 레벨은 안되도 한참 안된다는 것을 황우석 박사님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만약에 미국이나,일본에서 먼저 알아냈다면 그네 나라들은 애당초

국제공동연구를 제안할 필요가 전혀 없었을겁니다.그네들은 그들이 가진 돈,대규모 시설

을 활용하여 독자적으로 실용화 연구를 지속시켜나갈수가 있기 때문이죠.요컨대 한국은

그간 생명공학에 투자한것이 위낙 작아서 황우석 박사님은 어떻게든 미국,일본의 대규모

배양시설을 활용하고 샘플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손을 잡았다는거죠.

"배아줄기세포의 성공적 분화"의 의미는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아시는지.

뭐 학술적 용어를 설명할것없이,제가 가지고 있는 생명공학원서에 연대표를 보면

파스퇴르의 천연두 백신에서 시작하여 2000년대 초반에 게놈 프로젝트 완료에다가,

2020년에 "배아줄기세포의 분화 연구 완료"라고 적혀 있습니다.즉,황우석 박사님은

세계의 생명공학을 무려 20년이나 앞당기신것겁니다.비유를 한다면 뉴튼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알아낸것이나,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날린것이나 플레밍이 패니실린을 우연히

발견하여 세계의학을 20년이상 진보시킨 성과와 동등한것이죠.

헌데 우리는 이런 엄청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연구할 재량이 없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타국가와 손을 잡을수 밖에 없었습니다.어차피 한국은 그러한 큰 연구 성과

를 확대시킬만한 기반과 시설은 많이 뒤떨어져 있고,그렇다고 그것을 국내에 꼭꼭 감추어봐

야 타 국가에서 결국 배아줄기세포 분화에 성공하면 그나마도 최초 발견국이라는 한국의

메리트가 상실되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최초 발견자라는 메리트를 유지하고 또한

"범세계적인 성과"인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확대시키기 위해 일정지분을 선진국에 할당하고

공동연구를 제안할수 밖에 없는겁니다.

국제연구라는데 있어서 신뢰란 생명입니다.헌데 이미 전세계 생명공학계에서는 황우석

박사팀을 견제하기 시작하였습니다.특히나 "한국이 어디서 감히"라며 세계 생명공학

연구를 주도하는 미국,영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생명공학계에서 눈을 흘기고 곱게

보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얘기가 통하고 만만한 일본을 끌어들인 면도 없잖아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황우석 박사의 연구가 공론화되기 전부터

세계 과학계에서는 난자 확보 여부를 두고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최초의 발견국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접고들어가야만 하는 황우석 박사님 입장에서는

이미 살얼음판을 걷는 입장이었던 거죠.

헌데 어떤 멍청한 시민단체와,언론에서 난자매매여부를 물고 늘어지며 그야말로 구실을

찾고 있던 선진국들에게 아주 좋은 빌미를 주고 말았습니다.곧바로 황우석 박사팀을

윤리적인 무대로 끌 어내면서 최초 발견자의 지위를 희석시키는 동시에 자국내에서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성과를 들먹이면서 자국내 연구 반대 단체들을 침묵시키며 제한

을 풀도록 종용하면서 한편으로는 황우석 박시팀을 보이콧하려고 시도합니다.

즉,몇몇 언론의 멍청한 보도 하나때문에 황우석 박사님은 국제적으로 붕뜨고 만것이죠.

전에 어떤 분이 황우석 박사님이 이 뭐같은 나라에서 빨리 떠나서 외국으로 나가라고

하셨을때 많은 분들이 "웃기지 마라"하면서 악플을 다신 것을 봤습니다.

그러나 이런말 하면 저도 돌을 맞을지 모르지만 저 역시 지금 황우석 박사님이 국내에서

반대여론에 휩싸여있는것보다 외국에라도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아니,우리나라생명공학

의실태를 아는 사람중 여덟,아홉은 다 그런 생각을 할겁니다.

빨리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가야 그나마 최초 발견국으로서 최소한의 메리트를 유지하고

연구를 지속시킬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곳에 계신 수많은 애국자분들의 심정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나,저는 황우석 박사님이

처음 배아줄기세포 분화 연구를 성공시키고 국내에 들어왔을때 사실 엄청 황당했습니다.

실용 연구 단계를 우리나라에서 진행하겠다는 말이냐?이말은 곧 우리나라와 네덜란드를

4강에 올려놓은 히딩크 감독이 몰디브나 베트남가서 그들 국가를 4강에 올려놓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아니,그나마 축구공은 둥글지만 과학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황당한겁니다.

정부에서 연구비를 지원해주면 되지 않겠느냐?그런 문제가 아닙니다.이미 실용연구단계라

면 황우석 박사님의 손을 떠나 우리나라의 생명공학계 전체에 넘어가는것이나 다름없으니

깐요.즉,우수한 연구원들을 지니고 있으나 그 숫자 자체가 얼마되지 않고 더군다나 대규모

의 시설과 기반을 갖추지 못한 우리나라에 황우석 박사님은 최초 발견자라는 자신의

명예를 버려가면서까지 "우리 나라이기 때문에" 예상을 뒤엎고 입국하여 한국에서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거였습니다.조국의 지원과 국민들의 성원을 믿었던 거죠.

애국자로서는 맞을지 모르나,과학자로써는 심하게 말하면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볼수밖에

없었던거죠.

그런데 이 조국이 황우석 박사님에게 해준것이 뭐가 있습니까.단지 국정원에서 신변보호

해주고 나라에서 돈좀 퍼주면 그게 다인가요?어차피 정부에서 지원해주고 한국의

생명공학체계를 풀가동시켜봐야 선진국에서 투입하는 재원과 자원에게 상대가 안된다는

것은 이미 상식입니다.이건 아무리 뭐라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입니다.

"한국은 선진국과 비교하여 시설,기반은 크게 낙후되어 있습니다"

헌데 지원은 커녕 몇몇 세력은 황우석 박사님을 음해하면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시켜

하려고 있고,몇몇 기업들은 사적으로 이미지 흥보에 황우석 박사님을 이용해먹으려고

혈안이 되어서 정상적인 연구를 커녕 연구실 출퇴근조차도 제대로 못한다고 합니다.


생명공학의 기술 싸이클은 보통 3개월이라고 합니다.이미 3개월이면 기본에 발견되었던

기술은 이미 구식화된다는 겁니다.헌데 황우석 박사님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입국을

한후 3개월동안 과연 뭘할수 있었습니까?여러 논란에 휩싸이고,황우석 박사님을 이용해

먹으려는 단체들에 의해 거의 연구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반면 선진국은 놀고 있었을것 같습니까?그네들은 윤리문제를 거론해놓고 뒤에서 콩을

다 까고 있습니다.앞서 말씀드렸지만,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배아줄기세포분화연구를

성공시켰다는 심상찮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무식한 언론에서 이런 사실도 알아봐서

보도해주면 좀 좋을텐데.

애국심,다 좋습니다.우리나라 국민중 99%가 황우석 박사님을 지지한다고 칩시다.

황우석 박사님을 음해하는 세력은 단 1%라고요?헌데 그 1%의 사람들이 벌려놓은

일때문에 이미 황우석 박사님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건 애국심으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미국으로 건너간 3명의 연구원에게 돌을 던지고 싶으십니까?월드컵 4강을 한 축구선수에서

억대포상을 해주면서 그보다도 더 생명공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20년이나 진보시킨

팀의 일원인 그들이 대학원생 조교로 재직하면서 받는 월급이 100만원이 채안된다는

걸 알고도 그들을 향해 비난을 올릴수 있는지는 궁금합니다.난자제공의 무죄여부를

한국이 아닌 정직한 한 미국의 로펌에서 증명해주어 국제적인 불신을 불식시키려는

것을 본 우리나라 생명공학에 자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의 피가 거꾸로 솟는 심정,

아십니까?황우석 박사님이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라면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볼때

정말 우리나라 시민단체와 언론들,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습니다.

다소 감정적인 글이기는 하나,우리나라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려는 황우석 박사님을 위해

해준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최소한의 연구환경이라도 제공해줘야 되었는데 말이죠.

-끝-

위 글을 읽고 제가 울분을 토하게 된 이유는 황우석 박사라는 한 개인의 잘잘못을 따지게 된 사건에 대해서 논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리나라의 핵심적 역량이 서서히 뒤쳐져 가게 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그 한 개인의 도덕적 윤리를 왈가왈부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얼마만큼 이해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내가 알고있는 것 이하로 더 낮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서글프게 만듭니다.

아직도 우리 국민의 대다수가 갖고있는 희망 중에는 2006년 월드컵에서 최소한 '16강'은 갈 것이다 라는 생각을 품고 있을 것입니다. 이동국이 못하느니 박주영이 왜 저러느니.. 본프레레를 바꿔야 한다는 등.. 수많은 개개인의 말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비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국가주의가 파시즘이라는 그릇된 범주의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평생이 지나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람' 입니다.

[TAG] arrow PD수첩, 유전공학도,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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